[연예수첩] 수애‧오달수‧오연서 주연, ‘국가대표 2’ 제작 보고회

<앵커 멘트>

국내 예능인 최초로 유재석 씨의 밀랍 인형이 제작됩니다.

'투캅스', '실미도'를 연출한 스타 감독이죠?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담은 영화 '국가대표 2'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그 소식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수애, 오연서, 오달수 씨 등이 출연한 영화 ‘국가대표 2’의 제작 보고회가 어제 열렸습니다!

<녹취> 수애 : "이번 영화에서 제가 아이스하키 대표 선수로 변해서 이 자리에 너무 영광스럽게 이 복장 단복을 입고 나올 수 있었는데요. 뭔가 책임감이 느껴지며 어깨가 괜히 무겁습니다."

영화 ‘국가대표 2’는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녹취> 오연서 : "진짜로 좀 힘든 촬영들이 있었거든요. 고생하면서 저희끼리 약간 전우애 같은 게 생겨가지고 더 많이 친해졌던 것 같아요."

지난 2009년,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1편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전편의 인기가 부담이 되진 않았을까요?

<녹취> 수애 : "전작과는 분명 다른 느낌과 색깔의 영화가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하고 그 영화에 힘입어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되길 저 또한 기대합니다."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영화 ‘국가대표 2’는 오는 8월 11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