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청각장애 개와 청각장애 소녀의 우정

입력 2016.07.07 (20:44) 수정 2016.07.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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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서로 닮은 점을 발견하면 더 정이 가게 마련이죠.

이 유기견과 소녀의 우정 또한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저는 월터예요.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괜찮아요. 제 소중한 친구가 있기 때문이죠."

바로, 10살된 '줄리아'입니다.

"앉으렴"

"물이야, 물 마시고 싶니?"

"배고프지? 밥 줄게"

월터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줄리아 역시, 청각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월터를 만난 줄리아...!

자신과 닮은 월터에게 첫눈에 마음이 끌렸다는데요.

<녹취> 줄리아 엄마 : "줄리아는 태어났을 때부터 제 목소리를 듣지 못했죠. 대신 제 목 냄새를 맡곤 했는데, 월터를 처음 만났을 때 월터 역시 똑같이 행동하더라구요."

월터를 만나 더는 외롭지 않다는 줄리아!

둘의 애틋한 우정이 오래 계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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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청각장애 개와 청각장애 소녀의 우정
    • 입력 2016-07-07 20:38:20
    • 수정2016-07-07 20:47:51
    글로벌24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서로 닮은 점을 발견하면 더 정이 가게 마련이죠.

이 유기견과 소녀의 우정 또한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저는 월터예요.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괜찮아요. 제 소중한 친구가 있기 때문이죠."

바로, 10살된 '줄리아'입니다.

"앉으렴"

"물이야, 물 마시고 싶니?"

"배고프지? 밥 줄게"

월터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줄리아 역시, 청각 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월터를 만난 줄리아...!

자신과 닮은 월터에게 첫눈에 마음이 끌렸다는데요.

<녹취> 줄리아 엄마 : "줄리아는 태어났을 때부터 제 목소리를 듣지 못했죠. 대신 제 목 냄새를 맡곤 했는데, 월터를 처음 만났을 때 월터 역시 똑같이 행동하더라구요."

월터를 만나 더는 외롭지 않다는 줄리아!

둘의 애틋한 우정이 오래 계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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