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한국 입양아 살해’ 美 아버지에 징역 12년

입력 2016.07.21 (12:28) 수정 2016.07.2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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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입양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브라이언 패트릭 오캘러핸에 대해 현지 법원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오캘러핸은 처음에 한국인 입양아가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둔기로 여러 번 가격당해 생긴 상처로 숨졌다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오캘러핸은 이라크 전쟁 참전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앓아온 점이 법원에서 인정됐지만 입양 때는 이를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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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법원, ‘한국 입양아 살해’ 美 아버지에 징역 12년
    • 입력 2016-07-21 12:30:46
    • 수정2016-07-21 13:06:22
    뉴스 12
한국에서 입양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브라이언 패트릭 오캘러핸에 대해 현지 법원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오캘러핸은 처음에 한국인 입양아가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둔기로 여러 번 가격당해 생긴 상처로 숨졌다는 부검 결과가 나오면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오캘러핸은 이라크 전쟁 참전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앓아온 점이 법원에서 인정됐지만 입양 때는 이를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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