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대형견과 아기 새의 특별한 우정

입력 2016.07.23 (06:49) 수정 2016.07.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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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한 마리가 뭔가를 애타게 찾는 듯 안절부절 주변을 두리번거리는데요.

바로 뒤, 견공의 등에 앉아서 교묘하게 몸을 숨긴 새 한 마리는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영국 셰피 섬에 사는 반려견 ‘러스티’는 이달 초, 나무 둥지에서 집 마당으로 떨어진 아기 새를 발견했는데요.

그 즉시 주인을 불러 아기 새의 생명을 구하게 됐고 이후 버디라고 이름 붙여진 아기 새와 한집에 살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디의 어미를 대신해 든든한 친구이자 임시 보호자가 된 러스티!

함께 놀고 같이 자며 한시도 버디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이들의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면서 일약 화제가 됐는데요.

버디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만 보살필 예정이라는 러스티의 가족들!

그때까지 이들의 끈끈하고 특별한 관계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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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대형견과 아기 새의 특별한 우정
    • 입력 2016-07-23 07:17:54
    • 수정2016-07-23 07: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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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한 마리가 뭔가를 애타게 찾는 듯 안절부절 주변을 두리번거리는데요.

바로 뒤, 견공의 등에 앉아서 교묘하게 몸을 숨긴 새 한 마리는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합니다.

영국 셰피 섬에 사는 반려견 ‘러스티’는 이달 초, 나무 둥지에서 집 마당으로 떨어진 아기 새를 발견했는데요.

그 즉시 주인을 불러 아기 새의 생명을 구하게 됐고 이후 버디라고 이름 붙여진 아기 새와 한집에 살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디의 어미를 대신해 든든한 친구이자 임시 보호자가 된 러스티!

함께 놀고 같이 자며 한시도 버디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이들의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면서 일약 화제가 됐는데요.

버디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만 보살필 예정이라는 러스티의 가족들!

그때까지 이들의 끈끈하고 특별한 관계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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