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부산행,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

입력 2016.08.08 (07:25) 수정 2016.08.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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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문화광장입니다.

영화 '부산행'이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됐습니다.

한국 영화로는 역대 14번째 기록입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한국형 좀비 영화.

좀비에 습격당한 뒤 이기주의가 난무하는 열차 안의 현실을 꼬집으며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냈습니다.

<녹취> 공유(배우) : "(좀비 영화는) 우리나라에선 아직은 조금 생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영화를 만들어서 관객들에게 보여준다면 뭔가 신선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저의 입장에서는 도전을 한 겁니다."

부산행은 개봉 19일째인 어제 천만 관객을 넘어섰는데 올해 첫 천만 영화이자 역대 18번째, 한국 영화로는 14번째 기록입니다.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신기록 행진이었습니다.

개봉 첫날 최다 관객 동원에 이어 일일 최다 관객 기록에다, 천만 돌파 역시 '명량'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입니다.

앞서 칸 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에 초대돼 호평받은 점도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공식 개봉 전 대규모 유료 시사회 방식을 동원해 '변칙 개봉'이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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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부산행,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
    • 입력 2016-08-08 07:32:18
    • 수정2016-08-08 08:46:4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문화광장입니다.

영화 '부산행'이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됐습니다.

한국 영화로는 역대 14번째 기록입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한국형 좀비 영화.

좀비에 습격당한 뒤 이기주의가 난무하는 열차 안의 현실을 꼬집으며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냈습니다.

<녹취> 공유(배우) : "(좀비 영화는) 우리나라에선 아직은 조금 생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영화를 만들어서 관객들에게 보여준다면 뭔가 신선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저의 입장에서는 도전을 한 겁니다."

부산행은 개봉 19일째인 어제 천만 관객을 넘어섰는데 올해 첫 천만 영화이자 역대 18번째, 한국 영화로는 14번째 기록입니다.

영화는 개봉 첫날부터 신기록 행진이었습니다.

개봉 첫날 최다 관객 동원에 이어 일일 최다 관객 기록에다, 천만 돌파 역시 '명량'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입니다.

앞서 칸 영화제 미드나잇 섹션에 초대돼 호평받은 점도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공식 개봉 전 대규모 유료 시사회 방식을 동원해 '변칙 개봉'이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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