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 실시

입력 2016.08.22 (17:02) 수정 2016.08.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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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기습 도발 가능성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미 양국 군은 경계 태세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 군이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 UFG 연습을 실시합니다.

UFG 연습은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연례 지휘소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군 5만여 명과 미군 2만 5천여 명이 참가하며,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 상황을 가정해 진행됩니다.

호주와 캐나다, 영국 등 9개 유엔사 전력 제공 국가도 참가합니다.

훈련에 앞서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판문점에서 북측에 연습 일정과 함께 이번 연습이 방어적 성격임을 통보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기습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 자산을 늘리는 등 경계 태세도 강화했습니다.

UFG 연습에 맞춰 공군의 대규모 공중 전투훈련, 소어링 이글도 시작했습니다.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F-15K 등 공군 주력 전투기 60여 대가 참가하며,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선제 공격 시스템인 '킬체인' 능력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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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 실시
    • 입력 2016-08-22 17:03:11
    • 수정2016-08-22 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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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기습 도발 가능성에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미 양국 군은 경계 태세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 군이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 UFG 연습을 실시합니다.

UFG 연습은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해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연례 지휘소 훈련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군 5만여 명과 미군 2만 5천여 명이 참가하며,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 상황을 가정해 진행됩니다.

호주와 캐나다, 영국 등 9개 유엔사 전력 제공 국가도 참가합니다.

훈련에 앞서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판문점에서 북측에 연습 일정과 함께 이번 연습이 방어적 성격임을 통보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기습 도발에 대비해 대북 감시 자산을 늘리는 등 경계 태세도 강화했습니다.

UFG 연습에 맞춰 공군의 대규모 공중 전투훈련, 소어링 이글도 시작했습니다.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F-15K 등 공군 주력 전투기 60여 대가 참가하며,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선제 공격 시스템인 '킬체인' 능력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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