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08.25 (08:00) 수정 2016.08.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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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시작, 유럽도 발사 중단 촉구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이 하와이와 괌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유엔 안보리가 조금 전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유럽연합과 프랑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탈리아 강진 ‘약 160명 사망’

어제 발생한 이탈리아 강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120명이 숨졌습니다.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칵테일 주사’가 감염원…오늘부터 역학조사

서울에서 발생한 C형 간염' 집단 감염은 비타민 등 각종 영양제를 섞어 만든 이른바 '칵테일 주사'가 주요 감염원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오늘부터 g환자 만여 명에 대한 대규모 역학조사에 들어가지만 감염 시점이 4-5년 전이라 원인 규명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출산율 OECD 꼴찌…생산 가능 인구 급감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1.24명으로 OECD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5년째 초 저 출산국에 머물면서 생산 가능 인구는 올해를 정점으로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친절한 뉴스에서 짚어봅니다.

내년 400조 ‘슈퍼 예산’…일자리 주력

정부와 새누리당이 고용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일자리 예산을 10% 증액하는 등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3.7% 정도 늘려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전체 예산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400조 원이 넘는 슈퍼 예산이 편성됩니다.

‘우병우·이석수 수사’…특수부 정예팀 투입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통령 직속 특별 감찰관을 동시에 수사하게 될 특별 수사팀이 서울중앙지검 특수2,3부가 중심이 돼 검사 7명 수사관 2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윤갑근 특별수사팀장은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립 어린이집 교사들이 25개월 원생 학대

서울의 한 구립 어린이집 교사들이 25개월 된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육교사 2명의 학대와 폭력이20여일동안 47차례로 드러났습니다. 구청의 후속 조치도 부실했는데 부모들은 2차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막바지 폭염…밤부터 비 온 뒤 꺾일 듯

서울의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그러나 밤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오고 나면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내려가는 등 더위가 한풀 꺾일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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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시작, 유럽도 발사 중단 촉구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이 하와이와 괌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유엔 안보리가 조금 전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유럽연합과 프랑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탈리아 강진 ‘약 160명 사망’

어제 발생한 이탈리아 강진으로 지금까지 최소 120명이 숨졌습니다.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칵테일 주사’가 감염원…오늘부터 역학조사

서울에서 발생한 C형 간염' 집단 감염은 비타민 등 각종 영양제를 섞어 만든 이른바 '칵테일 주사'가 주요 감염원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오늘부터 g환자 만여 명에 대한 대규모 역학조사에 들어가지만 감염 시점이 4-5년 전이라 원인 규명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출산율 OECD 꼴찌…생산 가능 인구 급감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1.24명으로 OECD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5년째 초 저 출산국에 머물면서 생산 가능 인구는 올해를 정점으로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친절한 뉴스에서 짚어봅니다.

내년 400조 ‘슈퍼 예산’…일자리 주력

정부와 새누리당이 고용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일자리 예산을 10% 증액하는 등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3.7% 정도 늘려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전체 예산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400조 원이 넘는 슈퍼 예산이 편성됩니다.

‘우병우·이석수 수사’…특수부 정예팀 투입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과 대통령 직속 특별 감찰관을 동시에 수사하게 될 특별 수사팀이 서울중앙지검 특수2,3부가 중심이 돼 검사 7명 수사관 20여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윤갑근 특별수사팀장은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립 어린이집 교사들이 25개월 원생 학대

서울의 한 구립 어린이집 교사들이 25개월 된 아이를 학대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보육교사 2명의 학대와 폭력이20여일동안 47차례로 드러났습니다. 구청의 후속 조치도 부실했는데 부모들은 2차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막바지 폭염…밤부터 비 온 뒤 꺾일 듯

서울의 낮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그러나 밤부터 중부 지방에 비가 오고 나면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내려가는 등 더위가 한풀 꺾일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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