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현장을 담다!

입력 2016.08.29 (08:28) 수정 2016.08.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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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고 활짝 웃는 얼굴엔 침도 못 뱉는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활짝 웃는 그 날을 위해 코미디 전반으로 애쓰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지난 주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그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바로 함께 보시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김준호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합니다."

지난 26일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을 함께하기 위해서인데요.

정성화 씨의 뮤지컬 공연을 필두로 윤정수, 김숙, 박명수 씨 등 한국 대표 코미디언들과 해외 초청팀의 무대로 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습니다!

국민 MC 송해 씨는 성화 봉송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는데요.

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 김준호 씨! 이런 축제를 기획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녹취> 김준호 : "코미디언의 어떤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많은 선배님들이 시도를 하셨어요. 그런데 이제 꾸준히 못 해서. 저의 장점이 개콘을 16년 넘게 하고 있잖아요. 제 장점은 꾸준히 할 수 있는 거예요."

축제의 총 연출을 맡은 송은이 씨! 책임이 막중한 만큼, 부담감도 상당할 것 같은데요.

<녹취> 송은이 : "저는 그냥 제가 아는 선에서 제가 배운 선에서 보탤 수 있는 걸 조금 보태는 수준이고, 이게 잘 또 코미디계에 대물림이 잘되는 멋진 행사가 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는."

K-POP 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지금, 개그맨들 역시 코미디의 한류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준호 : "케이팝, 케이드라마가 있으니까 케이코미디도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데, 페스티벌 교두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하죠, 사실."

과거 4일간 진행됐던 축제를 9일로 늘리는 등 볼거리가 풍부해진 이번 축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되는 기록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모은 공연도 있습니다.

예능에선 확인 불가! 오로지 무대 위에서만 볼 수 있다는 부산이 낳은 스타, 이경규 씨의 공연인데요.

<녹취> 이경규 : "별들에게 물어봐 이러면 조금은 난리 났었지."

<녹취> 이윤석 : "아! 맞아요 형님."

이 외에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투맘쇼, 사이다쇼, 이리오쇼 등의 이름부터 톡톡 튀는 이색적인 무대가 줄을 이었습니다.

해외 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공연도 준비돼 있는데요.

<녹취> 송은이 :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걸맞은 외국 분들도 많이 오시고, 언어적인 좀 이런 것은 어떨까, 영어로 스탠드업 코미디도 시도해보고요."

신개념 호러 개그쇼라는 장르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석해 국제무대 데뷔를 마친 코미디 몬스터즈팀!

<녹취> 송준근 : "사람들을 여의도에서 놀래켜 보려고."

<녹취> 임우일 : "사장님, 놀래 킬 사람이 없는데요?"

연예수첩에서 코미디 몬스터즈팀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녹취> 송준근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저희는 코미디"

<녹취> 일동 : "몬스터즈입니다. 앙."

<녹취> 이동윤 : "영국을 갔을 때는 웬만하면은 말을 안 하는 코미디를 많이 했고 그다음에는 영어를 조금씩 섞어서 쓰는 공연을 했었는데, 서로 같은 공연이지만 좀 다른 분위기?"

<녹취> 송준근 : "관객분들이 어떻게 보면 제2의 개그맨 멤버가 돼서 같이 해주시는 거니까 오히려 더 풍성해지고 재미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관객들의 표정만 봐도 어땠는지 알 수 있었던 이번 공연!

<녹취> 홍동완(부산시 부산진구) : "기대 이상 100배, 100배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관객 참여도 재미있고. <녹취> 이주형 (경남 김해시) : 참신하고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부산에서도 이런 게 있으니까 참 좋은 거 같아요."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오픈 콘서트!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되어 즉흥적으로 공연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송준근 : "인질 몇 살이에요? "

<녹취> 시민 : "29살이요."

<녹취> 송준근 : "29살?"

<녹취> 이상민 : "은근히 늙었다."

<녹취> 송준근 : "야~ 뭐하는 거야!"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기 때문에 개그맨도 시민도 하나가 되는 이 시간!

<녹취> 송은이 : "마지막 피서는 부산에서."

<녹취> 송은이, 김준호 : "부산 바다! 웃음바다!"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남은 기간 유쾌·상쾌·통쾌한 웃음을 선사해주길 바라겠습니 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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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현장을 담다!
    • 입력 2016-08-29 08:31:01
    • 수정2016-08-29 09:12:32
    아침뉴스타임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고 활짝 웃는 얼굴엔 침도 못 뱉는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활짝 웃는 그 날을 위해 코미디 전반으로 애쓰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지난 주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그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바로 함께 보시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김준호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합니다."

지난 26일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아시아 최초의 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을 함께하기 위해서인데요.

정성화 씨의 뮤지컬 공연을 필두로 윤정수, 김숙, 박명수 씨 등 한국 대표 코미디언들과 해외 초청팀의 무대로 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습니다!

국민 MC 송해 씨는 성화 봉송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는데요.

코미디페스티벌의 집행위원장 김준호 씨! 이런 축제를 기획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녹취> 김준호 : "코미디언의 어떤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많은 선배님들이 시도를 하셨어요. 그런데 이제 꾸준히 못 해서. 저의 장점이 개콘을 16년 넘게 하고 있잖아요. 제 장점은 꾸준히 할 수 있는 거예요."

축제의 총 연출을 맡은 송은이 씨! 책임이 막중한 만큼, 부담감도 상당할 것 같은데요.

<녹취> 송은이 : "저는 그냥 제가 아는 선에서 제가 배운 선에서 보탤 수 있는 걸 조금 보태는 수준이고, 이게 잘 또 코미디계에 대물림이 잘되는 멋진 행사가 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저는."

K-POP 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통해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지금, 개그맨들 역시 코미디의 한류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녹취> 김준호 : "케이팝, 케이드라마가 있으니까 케이코미디도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데, 페스티벌 교두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하죠, 사실."

과거 4일간 진행됐던 축제를 9일로 늘리는 등 볼거리가 풍부해진 이번 축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이 되는 기록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모은 공연도 있습니다.

예능에선 확인 불가! 오로지 무대 위에서만 볼 수 있다는 부산이 낳은 스타, 이경규 씨의 공연인데요.

<녹취> 이경규 : "별들에게 물어봐 이러면 조금은 난리 났었지."

<녹취> 이윤석 : "아! 맞아요 형님."

이 외에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투맘쇼, 사이다쇼, 이리오쇼 등의 이름부터 톡톡 튀는 이색적인 무대가 줄을 이었습니다.

해외 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공연도 준비돼 있는데요.

<녹취> 송은이 :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걸맞은 외국 분들도 많이 오시고, 언어적인 좀 이런 것은 어떨까, 영어로 스탠드업 코미디도 시도해보고요."

신개념 호러 개그쇼라는 장르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석해 국제무대 데뷔를 마친 코미디 몬스터즈팀!

<녹취> 송준근 : "사람들을 여의도에서 놀래켜 보려고."

<녹취> 임우일 : "사장님, 놀래 킬 사람이 없는데요?"

연예수첩에서 코미디 몬스터즈팀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녹취> 송준근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저희는 코미디"

<녹취> 일동 : "몬스터즈입니다. 앙."

<녹취> 이동윤 : "영국을 갔을 때는 웬만하면은 말을 안 하는 코미디를 많이 했고 그다음에는 영어를 조금씩 섞어서 쓰는 공연을 했었는데, 서로 같은 공연이지만 좀 다른 분위기?"

<녹취> 송준근 : "관객분들이 어떻게 보면 제2의 개그맨 멤버가 돼서 같이 해주시는 거니까 오히려 더 풍성해지고 재미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관객들의 표정만 봐도 어땠는지 알 수 있었던 이번 공연!

<녹취> 홍동완(부산시 부산진구) : "기대 이상 100배, 100배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관객 참여도 재미있고. <녹취> 이주형 (경남 김해시) : 참신하고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부산에서도 이런 게 있으니까 참 좋은 거 같아요."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오픈 콘서트!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되어 즉흥적으로 공연이 이뤄졌습니다!

<녹취> 송준근 : "인질 몇 살이에요? "

<녹취> 시민 : "29살이요."

<녹취> 송준근 : "29살?"

<녹취> 이상민 : "은근히 늙었다."

<녹취> 송준근 : "야~ 뭐하는 거야!"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즐기기 때문에 개그맨도 시민도 하나가 되는 이 시간!

<녹취> 송은이 : "마지막 피서는 부산에서."

<녹취> 송은이, 김준호 : "부산 바다! 웃음바다!"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될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남은 기간 유쾌·상쾌·통쾌한 웃음을 선사해주길 바라겠습니 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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