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별미 ‘전어’ 제철…축제도 풍성
입력 2016.09.23 (19:16)
수정 2016.09.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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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철 별미인 전어가 요즘 제철을 맞았습니다.
충남 서해안에서는 전어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내일부터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는 전어 축제도 펼쳐집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을이 물들어 가는 충남 서해안 앞바다.
전어잡이 배들이 그물을 걷어 올립니다.
은빛 물결의 수많은 전어떼들이 그물에서 팔딱거리며 올라옵니다.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 오른 전어가 한가득씩 담겨 수조로 옮겨집니다.
<인터뷰> 이원민(어민) : "작년보다 올해는 좀 더 잡혀서 (하루에) 배 한 척당 500kg에서 1t 정도 평균 잡히는 것 같아요."
전어는 칼슘이 많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다 회나 구이로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나 가을철 대표 별미로 꼽힙니다.
전어 산지 충남 서천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전어 꽃게 축제'도 펼쳐집니다.
<인터뷰> 김조규(서천 홍원항 전어 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 "저희 홍원항 전어축제에 오시면 전어나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으며, 전어 잡기 체험 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올해는 산지 전어 값이 지난해 보다 20~30% 저렴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별미 전어를 부담 없는 값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철 별미인 전어가 요즘 제철을 맞았습니다.
충남 서해안에서는 전어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내일부터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는 전어 축제도 펼쳐집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을이 물들어 가는 충남 서해안 앞바다.
전어잡이 배들이 그물을 걷어 올립니다.
은빛 물결의 수많은 전어떼들이 그물에서 팔딱거리며 올라옵니다.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 오른 전어가 한가득씩 담겨 수조로 옮겨집니다.
<인터뷰> 이원민(어민) : "작년보다 올해는 좀 더 잡혀서 (하루에) 배 한 척당 500kg에서 1t 정도 평균 잡히는 것 같아요."
전어는 칼슘이 많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다 회나 구이로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나 가을철 대표 별미로 꼽힙니다.
전어 산지 충남 서천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전어 꽃게 축제'도 펼쳐집니다.
<인터뷰> 김조규(서천 홍원항 전어 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 "저희 홍원항 전어축제에 오시면 전어나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으며, 전어 잡기 체험 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올해는 산지 전어 값이 지난해 보다 20~30% 저렴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별미 전어를 부담 없는 값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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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별미 ‘전어’ 제철…축제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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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3 19:20:00
- 수정2016-09-23 1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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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철 별미인 전어가 요즘 제철을 맞았습니다.
충남 서해안에서는 전어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내일부터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는 전어 축제도 펼쳐집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을이 물들어 가는 충남 서해안 앞바다.
전어잡이 배들이 그물을 걷어 올립니다.
은빛 물결의 수많은 전어떼들이 그물에서 팔딱거리며 올라옵니다.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 오른 전어가 한가득씩 담겨 수조로 옮겨집니다.
<인터뷰> 이원민(어민) : "작년보다 올해는 좀 더 잡혀서 (하루에) 배 한 척당 500kg에서 1t 정도 평균 잡히는 것 같아요."
전어는 칼슘이 많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다 회나 구이로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나 가을철 대표 별미로 꼽힙니다.
전어 산지 충남 서천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전어 꽃게 축제'도 펼쳐집니다.
<인터뷰> 김조규(서천 홍원항 전어 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 "저희 홍원항 전어축제에 오시면 전어나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으며, 전어 잡기 체험 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올해는 산지 전어 값이 지난해 보다 20~30% 저렴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별미 전어를 부담 없는 값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철 별미인 전어가 요즘 제철을 맞았습니다.
충남 서해안에서는 전어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내일부터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는 전어 축제도 펼쳐집니다.
박장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을이 물들어 가는 충남 서해안 앞바다.
전어잡이 배들이 그물을 걷어 올립니다.
은빛 물결의 수많은 전어떼들이 그물에서 팔딱거리며 올라옵니다.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 오른 전어가 한가득씩 담겨 수조로 옮겨집니다.
<인터뷰> 이원민(어민) : "작년보다 올해는 좀 더 잡혀서 (하루에) 배 한 척당 500kg에서 1t 정도 평균 잡히는 것 같아요."
전어는 칼슘이 많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데다 회나 구이로 먹으면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나 가을철 대표 별미로 꼽힙니다.
전어 산지 충남 서천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전어 꽃게 축제'도 펼쳐집니다.
<인터뷰> 김조규(서천 홍원항 전어 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 "저희 홍원항 전어축제에 오시면 전어나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드실 수 있으며, 전어 잡기 체험 등 여러가지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올해는 산지 전어 값이 지난해 보다 20~30% 저렴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별미 전어를 부담 없는 값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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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훈 기자 p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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