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골 골잔치’…상위 스플릿 확정

입력 2016.09.26 (06:25) 수정 2016.09.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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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제주가 상주전에서 5골을 넣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제주는 3년 연속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0분 제주 골키퍼 김호준부터 시작된 환상적인 역습입니다.

공을 건네받은 안현범이 빠르게 중앙선을 넘어가 속공을 주도합니다.

외국인 선수 완델손이 골을 넣기까지 걸린 시간이 정확히 10초, 골키퍼의 손부터 단 10초가 걸린 이 골을 시작으로 제주의 골 잔치가 그라운드를 수놓았습니다.

기세를 올린 제주는 마르셀로의 2골을 더해 전반에만 3대 0까지 앞서나갔습니다.

상주가 3대 1로 추격한 후반 23분 권한진의 헤딩골과 추가시간 김호남의 쐐기골까지.

4위 제주는 상주를 5대 1로 크게 이기고 6위권과의 격차를 벌려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3위 울산과의 격차도 승점 2점 차로 줄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은 수원 FC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5위 전남부터 8위 광주까지의 격차는 불과 승점 2점밖에 나지 않아 다음달 2일 상·하위 리그로 나뉘기 전 최종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 스플릿 6개 팀이 확정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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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5골 골잔치’…상위 스플릿 확정
    • 입력 2016-09-26 06:25:55
    • 수정2016-09-26 07: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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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제주가 상주전에서 5골을 넣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제주는 3년 연속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0분 제주 골키퍼 김호준부터 시작된 환상적인 역습입니다.

공을 건네받은 안현범이 빠르게 중앙선을 넘어가 속공을 주도합니다.

외국인 선수 완델손이 골을 넣기까지 걸린 시간이 정확히 10초, 골키퍼의 손부터 단 10초가 걸린 이 골을 시작으로 제주의 골 잔치가 그라운드를 수놓았습니다.

기세를 올린 제주는 마르셀로의 2골을 더해 전반에만 3대 0까지 앞서나갔습니다.

상주가 3대 1로 추격한 후반 23분 권한진의 헤딩골과 추가시간 김호남의 쐐기골까지.

4위 제주는 상주를 5대 1로 크게 이기고 6위권과의 격차를 벌려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3위 울산과의 격차도 승점 2점 차로 줄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남은 수원 FC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5위 전남부터 8위 광주까지의 격차는 불과 승점 2점밖에 나지 않아 다음달 2일 상·하위 리그로 나뉘기 전 최종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 스플릿 6개 팀이 확정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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