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신선하고 독특한 ‘채소 오케스트라’

입력 2016.09.26 (06:49) 수정 2016.09.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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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롭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시도하는 오스트리아의 이색 오케스트라단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실내 공연장에서 경쾌한 음악 무대를 펼치는 사람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일반적인 악기 대신 우리가 먹는 각종 채소를 가지고 음악을 연주하는데요.

속을 파낸 당근과 무를 나팔처럼 불고 현악기처럼 대파를 문지르며 아주 독특한 화음과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이들은 지난 199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악기 전문가와 소리 연구가들이 모여 만든 일명 '채소 오케스트라'인데요.

채소를 음식으로만 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시도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공연 전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채소를 직접 악기로 개조해 연주하고 공연이 끝나면 남은 채소를 가지고 수프를 만들어 관객과 함께 나눠 먹는다고 합니다.

창조적이고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채소 오케스트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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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신선하고 독특한 ‘채소 오케스트라’
    • 입력 2016-09-26 06:52:17
    • 수정2016-09-26 07:14: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롭고 개성 넘치는 무대를 시도하는 오스트리아의 이색 오케스트라단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실내 공연장에서 경쾌한 음악 무대를 펼치는 사람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일반적인 악기 대신 우리가 먹는 각종 채소를 가지고 음악을 연주하는데요.

속을 파낸 당근과 무를 나팔처럼 불고 현악기처럼 대파를 문지르며 아주 독특한 화음과 기상천외한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이들은 지난 199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악기 전문가와 소리 연구가들이 모여 만든 일명 '채소 오케스트라'인데요.

채소를 음식으로만 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시도하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공연 전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채소를 직접 악기로 개조해 연주하고 공연이 끝나면 남은 채소를 가지고 수프를 만들어 관객과 함께 나눠 먹는다고 합니다.

창조적이고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채소 오케스트라!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싶을 만큼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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