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1년여간 달리며 기록한 ‘계절의 변화’

입력 2016.09.26 (06:51) 수정 2016.09.26 (0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공원을 가로지르는 보행로 주위로 돌연 새하얀 눈이 내리는데요.

몇 발자국 움직이자마자 순식간에 눈밭은 사라지고 초록빛으로 물든 여름 풍경에 이어 완연한 가을 정취까지 연달아 눈앞에 펼쳐집니다.

시시각각 사계절이 교차하는 이 '타임랩스' 영상은 미국 몬태나 주에서 사는 한 카메라맨의 작품입니다.

그는 자신의 기존 마라톤 기록을 단축하고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동네를 8킬로미터씩 뛰면서 동시에 날씨와 계절에 따라 극적으로 변신하는 주변 풍경을 몸에 부착한 소형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목표한 마라톤 대회까지 무려 15달 동안 이렇게 찍은 풍경 사진 수만 9만 8천 장이 넘는다고 합니다.

사계절의 변화와 1년이 넘는 시간을 역동적으로 압축한 이 영상!

타임머신을 타고 마음대로 시간 여행을 한다면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1년여간 달리며 기록한 ‘계절의 변화’
    • 입력 2016-09-26 06:52:17
    • 수정2016-09-26 07:14:15
    뉴스광장 1부
공원을 가로지르는 보행로 주위로 돌연 새하얀 눈이 내리는데요.

몇 발자국 움직이자마자 순식간에 눈밭은 사라지고 초록빛으로 물든 여름 풍경에 이어 완연한 가을 정취까지 연달아 눈앞에 펼쳐집니다.

시시각각 사계절이 교차하는 이 '타임랩스' 영상은 미국 몬태나 주에서 사는 한 카메라맨의 작품입니다.

그는 자신의 기존 마라톤 기록을 단축하고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동네를 8킬로미터씩 뛰면서 동시에 날씨와 계절에 따라 극적으로 변신하는 주변 풍경을 몸에 부착한 소형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목표한 마라톤 대회까지 무려 15달 동안 이렇게 찍은 풍경 사진 수만 9만 8천 장이 넘는다고 합니다.

사계절의 변화와 1년이 넘는 시간을 역동적으로 압축한 이 영상!

타임머신을 타고 마음대로 시간 여행을 한다면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