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0호 홈런 ‘쾅!’…아시아 내야수 최초

입력 2016.09.26 (12:17) 수정 2016.09.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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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시즌 20호 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기록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정호의 홈런은 7회에 나왔습니다.

상대 투수 코다 글로버의 155km 강속구를 받아쳐 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메이저리그 강타자의 척도인 시즌 20호 홈런 고지를 밟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의 20호 홈런이고, 역대 아시아 타자를 통틀어도 마쓰이와 추신수에 이은 3번째 홈런 기록입니다.

강정호는 앞선 3회말 상대 투수의 보복성 위협구를 당해 두 팀 선수들이 벤치 클리어링 사태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강정호가 3회초 3루 수비를 보다 거짓 태그동작을 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었습니다.

강정호의 활약에도 피츠버그는 10대 7로 역전패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도 시즌 5호 홈런을 쳤습니다.

김현수는 애리조나와의 홈경기 2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현수의 2점짜리 홈런이 결승타가 돼 볼티모어는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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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20호 홈런 ‘쾅!’…아시아 내야수 최초
    • 입력 2016-09-26 12:19:40
    • 수정2016-09-26 13:21:50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시즌 20호 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 기록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정호의 홈런은 7회에 나왔습니다.

상대 투수 코다 글로버의 155km 강속구를 받아쳐 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메이저리그 강타자의 척도인 시즌 20호 홈런 고지를 밟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시아 내야수로는 최초의 20호 홈런이고, 역대 아시아 타자를 통틀어도 마쓰이와 추신수에 이은 3번째 홈런 기록입니다.

강정호는 앞선 3회말 상대 투수의 보복성 위협구를 당해 두 팀 선수들이 벤치 클리어링 사태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강정호가 3회초 3루 수비를 보다 거짓 태그동작을 한 것에 대한 앙갚음이었습니다.

강정호의 활약에도 피츠버그는 10대 7로 역전패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도 시즌 5호 홈런을 쳤습니다.

김현수는 애리조나와의 홈경기 2회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김현수의 2점짜리 홈런이 결승타가 돼 볼티모어는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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