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20대 국회 첫 국감 첫날부터 파행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통과와 정세균 의장의 발언을 놓고 첫날부터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여당은 국감 일정을 전면 거부했고 야당은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현대차 전면파업…철도·지하철은 내일 돌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 12년 만에 전면 파업을 벌여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철도와 지하철 노조는 성과 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며 내일 동시 파업에 돌입해 화물 운송 등에 일부 차질이 예상됩니다.

“군인 포함 수백 명 사망”…우상화만 ‘골몰’

북한에서 폭우로 두만강 둑이 무너져 국경경비대 군인 등 수백 명이 숨졌다는 증언을 KBS가 확보했습니다. 수해 참사에는 아랑곳 없이 김정은은 일가 우상화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진 전조’ 예단 우려…日, 총리 생방송 중단

숭어 이동 동영상 등 갖가지 지진 전조 현상이란 주장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빙성 낮은 예단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오늘 일본 NHK는 지진이 발생하자 총리의 연설 생방송을 바로 중단하고 속보 체제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수리’ 수입차 새 차 둔갑…처벌 ‘솜방망이’

일부 수입차 판매상이 수리한 이력이 있는 차를 새 차인 것처럼 속여 팔고 있습니다. 수리 내역을 고객에게 알려야 하지만 제재 수위가 낮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