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지구촌 곳곳 ‘재해’…‘메기’ 타이완 관통

입력 2016.09.28 (23:17) 수정 2016.09.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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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구촌 곳곳에 기상 재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태풍 메기가 관통한 타이완에선 5명이 숨졌습니다.

건축 현장의 철물들이 종잇장처럼 날아다닙니다.

옥외에 있던 냉장고가 도로를 질주하고 고층빌딩 철골 구조물이 추락해, 두 사람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서 사무실 천정도 지진난 듯 무너졌습니다.

태풍 메기는 순간 초속이 56m를 기록했습니다.

11m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일었고, 1100mm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타이완에서만 5명이 숨지고 520여 명이 다쳤는데요.

중국 본토까지 상륙한 메기는 푸젠성 등 남동부 지역을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전신주들이 쓰러지고, 파편들이 사방으로 날아다닙니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 돌풍과 폭우가 몰아닥쳐 정전과 파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호주에서는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폭풍으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전역이 정전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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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 기상 재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태풍 메기가 관통한 타이완에선 5명이 숨졌습니다.

건축 현장의 철물들이 종잇장처럼 날아다닙니다.

옥외에 있던 냉장고가 도로를 질주하고 고층빌딩 철골 구조물이 추락해, 두 사람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서 사무실 천정도 지진난 듯 무너졌습니다.

태풍 메기는 순간 초속이 56m를 기록했습니다.

11m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일었고, 1100mm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타이완에서만 5명이 숨지고 520여 명이 다쳤는데요.

중국 본토까지 상륙한 메기는 푸젠성 등 남동부 지역을 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전신주들이 쓰러지고, 파편들이 사방으로 날아다닙니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 돌풍과 폭우가 몰아닥쳐 정전과 파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호주에서는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폭풍으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전역이 정전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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