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드 대체 부지’ 오늘 발표…성주골프장 가닥

한미 군 당국이 오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할 대체 부지를 발표합니다.

앞서 한미 공동실무단은 성주군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대체 후보지 3곳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성주골프장이 최적지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주 골프장은 성주군청에서 18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해발 고도는 680미터로 기존 발표 부지인 성산포대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사드 레이더가 김천 쪽을 향하고 있어 김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점이 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