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6.09.30 (08:03) 수정 2016.09.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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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강력한 신규 제재”, 中 “北과 석탄 교역 계속”

한국과 러시아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북한의 핵실험 가속화에 보다 강력하고 새로운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석탄 수출 제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국은 북한과의 석탄 교역을 중단할 뜻이 없음을 명백히 했습니다.

與 “검찰 고발” 野 “복귀 촉구”…‘사회권’ 충돌

국회 국정감사 나흘째인 어제도 국감은 공전되거나 파행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야당은 국감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상임위 사회권을 놓고도 여야가 충돌했는데 새누리당은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 등록 없이 ‘모금 행위’

미르와 K스포츠재단이 기부금품법에서 정한 등록 절차를 밟지 않고 돈을 모금 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현행 기부금품법은 10억원 이상 모집때 강요에 의한 기부를 막기위해 모집 목적등을 행자부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철도 파업 물류난 심화…서울 지하철 파업 종료

철도 파업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화물 열차 운행이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를 노사 합의로 결정하기로 하고 파업을 끝냈습니다.

美 열차 승강장 돌진…1명 사망· 110여 명 부상

미국 뉴저지주의 기차역에서 통근열차가 승강장으로 돌진하면서 탈선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트럼프 ‘여성 비하’, ‘종교 차별’ 또 논란

미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가 골프장 여직원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해고 하려다 소송을 당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또 유세중에 종교를 차별하는 듯한 말을 해 새로운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내수 살리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

역대 최대규모의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어제 시작됐습니다. 파격적인 할인에 행사 첫날부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화장품 ‘미세 플라스틱’ 내년부터 퇴출

세안제나 각질제거제에 들어가는 크기 5 밀리미터 미만의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가 내년 7월부터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화장품의 생산과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내후년부터는 판매 행위도 모두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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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30 07:41:46
    • 수정2016-09-30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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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강력한 신규 제재”, 中 “北과 석탄 교역 계속”

한국과 러시아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북한의 핵실험 가속화에 보다 강력하고 새로운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의 석탄 수출 제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국은 북한과의 석탄 교역을 중단할 뜻이 없음을 명백히 했습니다.

與 “검찰 고발” 野 “복귀 촉구”…‘사회권’ 충돌

국회 국정감사 나흘째인 어제도 국감은 공전되거나 파행된 가운데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을 검찰에 고발했고 야당은 국감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상임위 사회권을 놓고도 여야가 충돌했는데 새누리당은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 등록 없이 ‘모금 행위’

미르와 K스포츠재단이 기부금품법에서 정한 등록 절차를 밟지 않고 돈을 모금 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현행 기부금품법은 10억원 이상 모집때 강요에 의한 기부를 막기위해 모집 목적등을 행자부에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철도 파업 물류난 심화…서울 지하철 파업 종료

철도 파업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화물 열차 운행이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노조는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를 노사 합의로 결정하기로 하고 파업을 끝냈습니다.

美 열차 승강장 돌진…1명 사망· 110여 명 부상

미국 뉴저지주의 기차역에서 통근열차가 승강장으로 돌진하면서 탈선해, 최소 1명이 숨지고 110여 명이 다쳤습니다.

트럼프 ‘여성 비하’, ‘종교 차별’ 또 논란

미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가 골프장 여직원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해고 하려다 소송을 당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또 유세중에 종교를 차별하는 듯한 말을 해 새로운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내수 살리기’,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

역대 최대규모의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어제 시작됐습니다. 파격적인 할인에 행사 첫날부터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화장품 ‘미세 플라스틱’ 내년부터 퇴출

세안제나 각질제거제에 들어가는 크기 5 밀리미터 미만의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가 내년 7월부터 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화장품의 생산과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내후년부터는 판매 행위도 모두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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