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TV 토론도 ‘클린턴 우세’…“속단은 일러”
입력 2016.10.10 (21:14)
수정 2016.10.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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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번 2차 토론에서도 클린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대형 악재를 맞닥뜨린 트럼프를 쓰러뜨리는 데는 실패했다고 평가했는데요.
2차 TV 토론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을 전종철 특파원이 분석해드립니다.
<리포트>
2차 토론 직후 양 진영은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녹취> 제니퍼 펠미어리(클린턴 대변인) : "클린턴은 우리가 원하던 바를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녹취>켈리언 코니웨이(트럼프 대변인) : "트럼프는 대통령·군통수권자가 될 준비가 돼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은 클린턴이 2차 토론에서도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누가 잘했냐는 CNN 조사에서 클린턴 57%, 트럼프 34%로 나타났는데, 1차 토론때보단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엔 클린턴도 진흙탕 싸움에 치중한 점과 트럼프가 대형 악재를 이리저리 피해간 점이 감안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휘청거리던 트럼프가 토론에서 다시 일어났다고까지 평가했습니다.
지지율 조사에서 클린턴은 4에서 6% 정도 앞서가고 있지만, 아직 승부를 속단하기엔 이릅니다.
15%에 달하는 부동층의 표심과 클린턴의 건강 문제, 위키리크스의 추가 폭로 가능성 등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 열리는 마지막 TV 토론을 포함해 한 달 채 남지 않은 대선전에서 진흙탕 싸움은 더욱 극심해 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번 2차 토론에서도 클린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대형 악재를 맞닥뜨린 트럼프를 쓰러뜨리는 데는 실패했다고 평가했는데요.
2차 TV 토론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을 전종철 특파원이 분석해드립니다.
<리포트>
2차 토론 직후 양 진영은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녹취> 제니퍼 펠미어리(클린턴 대변인) : "클린턴은 우리가 원하던 바를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녹취>켈리언 코니웨이(트럼프 대변인) : "트럼프는 대통령·군통수권자가 될 준비가 돼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은 클린턴이 2차 토론에서도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누가 잘했냐는 CNN 조사에서 클린턴 57%, 트럼프 34%로 나타났는데, 1차 토론때보단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엔 클린턴도 진흙탕 싸움에 치중한 점과 트럼프가 대형 악재를 이리저리 피해간 점이 감안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휘청거리던 트럼프가 토론에서 다시 일어났다고까지 평가했습니다.
지지율 조사에서 클린턴은 4에서 6% 정도 앞서가고 있지만, 아직 승부를 속단하기엔 이릅니다.
15%에 달하는 부동층의 표심과 클린턴의 건강 문제, 위키리크스의 추가 폭로 가능성 등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 열리는 마지막 TV 토론을 포함해 한 달 채 남지 않은 대선전에서 진흙탕 싸움은 더욱 극심해 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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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TV 토론도 ‘클린턴 우세’…“속단은 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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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0 21:15:06
- 수정2016-10-10 21:32:57
<앵커 멘트>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번 2차 토론에서도 클린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대형 악재를 맞닥뜨린 트럼프를 쓰러뜨리는 데는 실패했다고 평가했는데요.
2차 TV 토론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을 전종철 특파원이 분석해드립니다.
<리포트>
2차 토론 직후 양 진영은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녹취> 제니퍼 펠미어리(클린턴 대변인) : "클린턴은 우리가 원하던 바를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녹취>켈리언 코니웨이(트럼프 대변인) : "트럼프는 대통령·군통수권자가 될 준비가 돼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은 클린턴이 2차 토론에서도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누가 잘했냐는 CNN 조사에서 클린턴 57%, 트럼프 34%로 나타났는데, 1차 토론때보단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엔 클린턴도 진흙탕 싸움에 치중한 점과 트럼프가 대형 악재를 이리저리 피해간 점이 감안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휘청거리던 트럼프가 토론에서 다시 일어났다고까지 평가했습니다.
지지율 조사에서 클린턴은 4에서 6% 정도 앞서가고 있지만, 아직 승부를 속단하기엔 이릅니다.
15%에 달하는 부동층의 표심과 클린턴의 건강 문제, 위키리크스의 추가 폭로 가능성 등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 열리는 마지막 TV 토론을 포함해 한 달 채 남지 않은 대선전에서 진흙탕 싸움은 더욱 극심해 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번 2차 토론에서도 클린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대형 악재를 맞닥뜨린 트럼프를 쓰러뜨리는 데는 실패했다고 평가했는데요.
2차 TV 토론 평가와 앞으로의 전망을 전종철 특파원이 분석해드립니다.
<리포트>
2차 토론 직후 양 진영은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녹취> 제니퍼 펠미어리(클린턴 대변인) : "클린턴은 우리가 원하던 바를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녹취>켈리언 코니웨이(트럼프 대변인) : "트럼프는 대통령·군통수권자가 될 준비가 돼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은 클린턴이 2차 토론에서도 승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누가 잘했냐는 CNN 조사에서 클린턴 57%, 트럼프 34%로 나타났는데, 1차 토론때보단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엔 클린턴도 진흙탕 싸움에 치중한 점과 트럼프가 대형 악재를 이리저리 피해간 점이 감안됐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휘청거리던 트럼프가 토론에서 다시 일어났다고까지 평가했습니다.
지지율 조사에서 클린턴은 4에서 6% 정도 앞서가고 있지만, 아직 승부를 속단하기엔 이릅니다.
15%에 달하는 부동층의 표심과 클린턴의 건강 문제, 위키리크스의 추가 폭로 가능성 등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 열리는 마지막 TV 토론을 포함해 한 달 채 남지 않은 대선전에서 진흙탕 싸움은 더욱 극심해 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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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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