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포 사격 훈련 실시…공용화기 지침 마련

입력 2016.10.13 (17:00) 수정 2016.10.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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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해경은 오늘 해상에서 실제 함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경은 공용화기 사용 세부지침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옹진군 선갑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하는 해상종합훈련의 하나인 이번 훈련에는 경비함정 7척과 승조원 1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의 함대 별로 40mm 함포 20발과 M60 기관총 40발씩 등을 해상에 발사했습니다.

모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올라타 선원들을 제압하는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난 구조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인명 구조 훈련도 이어졌습니다.

인천해경은 이번 사격훈련이 최근 고속단정 침몰과 관련한 대응 차원은 아니며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이와 함께 공용화기 사용 세부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전국 지휘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해경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세부지침을 곧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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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포 사격 훈련 실시…공용화기 지침 마련
    • 입력 2016-10-13 17:02:18
    • 수정2016-10-13 17: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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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해경은 오늘 해상에서 실제 함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해경은 공용화기 사용 세부지침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옹진군 선갑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하는 해상종합훈련의 하나인 이번 훈련에는 경비함정 7척과 승조원 1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의 함대 별로 40mm 함포 20발과 M60 기관총 40발씩 등을 해상에 발사했습니다.

모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올라타 선원들을 제압하는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난 구조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인명 구조 훈련도 이어졌습니다.

인천해경은 이번 사격훈련이 최근 고속단정 침몰과 관련한 대응 차원은 아니며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이와 함께 공용화기 사용 세부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전국 지휘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해경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세부지침을 곧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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