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총격전…경찰 1명 숨져
입력 2016.10.19 (23:07)
수정 2016.10.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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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서울 도심에서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사제총을 쏴 출동한 경찰관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황급히 총격 피해자를 싣고 현장을 떠납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대원 놀란 시민들이 몰려 있습니다.
서울 오패산 터널 앞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오늘 오후 6시 반쯤,
47살 성 모씨가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갖고 있던 사제총을 여러발 쏜 겁니다.
<녹취> 김종호 (목격자) :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성 씨의 총에 맞은 경찰은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방탄조끼까지 입고 있던 성 씨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총격 직전 성 씨는, 근처에서 부동산업자인 67살 이 모 씨에게 1차 총격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총알은 길을 가던 70대 행인이 맞았고, 성 씨는 이 씨를 따라가 폭행했습니다.
<녹취> 지종술 (목격자) : "먼저 '빵'하고 총소리가 한 번 났어요. 무슨 소린가 하고 밖에 나가보니까 건너편에서 한 사람이 사람을 쫓아갔어요"
성 씨는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로, 1차 총격 뒤 달아나면서 발찌를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총격 당시16정의 사제 총기에 사제 폭탄까지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뉴스 황정호입니다.
오늘 서울 도심에서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사제총을 쏴 출동한 경찰관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황급히 총격 피해자를 싣고 현장을 떠납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대원 놀란 시민들이 몰려 있습니다.
서울 오패산 터널 앞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오늘 오후 6시 반쯤,
47살 성 모씨가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갖고 있던 사제총을 여러발 쏜 겁니다.
<녹취> 김종호 (목격자) :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성 씨의 총에 맞은 경찰은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방탄조끼까지 입고 있던 성 씨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총격 직전 성 씨는, 근처에서 부동산업자인 67살 이 모 씨에게 1차 총격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총알은 길을 가던 70대 행인이 맞았고, 성 씨는 이 씨를 따라가 폭행했습니다.
<녹취> 지종술 (목격자) : "먼저 '빵'하고 총소리가 한 번 났어요. 무슨 소린가 하고 밖에 나가보니까 건너편에서 한 사람이 사람을 쫓아갔어요"
성 씨는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로, 1차 총격 뒤 달아나면서 발찌를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총격 당시16정의 사제 총기에 사제 폭탄까지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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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서 총격전…경찰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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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19 23:13:10
- 수정2016-10-19 23:50:51
<앵커 멘트>
오늘 서울 도심에서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사제총을 쏴 출동한 경찰관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황급히 총격 피해자를 싣고 현장을 떠납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대원 놀란 시민들이 몰려 있습니다.
서울 오패산 터널 앞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오늘 오후 6시 반쯤,
47살 성 모씨가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갖고 있던 사제총을 여러발 쏜 겁니다.
<녹취> 김종호 (목격자) :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성 씨의 총에 맞은 경찰은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방탄조끼까지 입고 있던 성 씨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총격 직전 성 씨는, 근처에서 부동산업자인 67살 이 모 씨에게 1차 총격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총알은 길을 가던 70대 행인이 맞았고, 성 씨는 이 씨를 따라가 폭행했습니다.
<녹취> 지종술 (목격자) : "먼저 '빵'하고 총소리가 한 번 났어요. 무슨 소린가 하고 밖에 나가보니까 건너편에서 한 사람이 사람을 쫓아갔어요"
성 씨는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로, 1차 총격 뒤 달아나면서 발찌를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총격 당시16정의 사제 총기에 사제 폭탄까지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뉴스 황정호입니다.
오늘 서울 도심에서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사제총을 쏴 출동한 경찰관 한 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급차가 황급히 총격 피해자를 싣고 현장을 떠납니다.
현장에는 경찰과 구급대원 놀란 시민들이 몰려 있습니다.
서울 오패산 터널 앞에서 총격이 일어난 건 오늘 오후 6시 반쯤,
47살 성 모씨가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다 갖고 있던 사제총을 여러발 쏜 겁니다.
<녹취> 김종호 (목격자) : "돌아서는데 총을 쐈고 경찰이 왼쪽 가슴, 왼쪽 어깨 사이에 총을 맞았어요."
성 씨의 총에 맞은 경찰은 번동파출소 소속 김창호 경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한 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방탄조끼까지 입고 있던 성 씨는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총격 직전 성 씨는, 근처에서 부동산업자인 67살 이 모 씨에게 1차 총격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총알은 길을 가던 70대 행인이 맞았고, 성 씨는 이 씨를 따라가 폭행했습니다.
<녹취> 지종술 (목격자) : "먼저 '빵'하고 총소리가 한 번 났어요. 무슨 소린가 하고 밖에 나가보니까 건너편에서 한 사람이 사람을 쫓아갔어요"
성 씨는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로, 1차 총격 뒤 달아나면서 발찌를 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성 씨는 총격 당시16정의 사제 총기에 사제 폭탄까지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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