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해안에 비…기온 떨어져 ‘선선’

입력 2016.10.21 (12:05) 수정 2016.10.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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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구름 많이 낀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은 다소 떨어져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동풍과 함께 이번 주 내내 이어지던 안개와 미세먼지는 사라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에 초속 5m 안팎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염 물질이 흩어져 오늘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북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푄 현상으로 습도가 낮아져 가시거리는 대부분 20km까지 길어졌습니다.

다만 동풍이 이어지면서 동해안에는 주말까지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늘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밤 비가 다시 시작돼 일요일에는 영남 동해안 지역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주말 동안 구름만 다소 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등 전국이 11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2도, 대구 2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에는 낮 기온이 대부분 20도를 밑돌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다소 쌀쌀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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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동해안에 비…기온 떨어져 ‘선선’
    • 입력 2016-10-21 12:07:11
    • 수정2016-10-21 1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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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구름 많이 낀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은 다소 떨어져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동풍과 함께 이번 주 내내 이어지던 안개와 미세먼지는 사라졌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에 초속 5m 안팎의 비교적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염 물질이 흩어져 오늘 전국이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북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푄 현상으로 습도가 낮아져 가시거리는 대부분 20km까지 길어졌습니다.

다만 동풍이 이어지면서 동해안에는 주말까지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늘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밤 비가 다시 시작돼 일요일에는 영남 동해안 지역까지 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주말 동안 구름만 다소 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등 전국이 11도에서 17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2도, 대구 2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에는 낮 기온이 대부분 20도를 밑돌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다소 쌀쌀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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