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흐리고 쌀쌀…동해안·제주 비

<앵커 멘트>

이번 주말은 기온이 더 내려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감돌텐데요.

전국의 하늘은 흐리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영동 지역에는 비 소식도 나와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바깥 공기가 차가울 것 같은데 주말동안 나들이 하기엔 어떨까요?

<리포트>

네, 이번 주말 기온도 제법 내려가고 해안 지역은 비 소식도 있는데요.

제가 나와있는 전남 함평 지역도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선선한 가을 공기를 실감할 수 있을텐데요.

서울의 한낮 기온 22도에 머물겠고, 일요일이자 절기 상강인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17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해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주말동안 전국의 하늘은 흐리겠고, 동해안과 제주, 영남과 전남 해안지역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그리 많지 않겠습니다.

영동과 제주 10~40, 전남 해안과 영남 해안은 5mm안팎이 되겠습니다.

비가 조금 내리지만 미세먼지가 해소되면서 나들이 하는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이 곳 함평 엑스포공원은 11월 첫째주까지 국화 축제가 열리는데요.

형형색색의 가을 꽃들이 그림책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완연한 가을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중부 지방의 현재 기온은 15도 아래로 떨어진 곳도 많은데요.

남부 지방의 현재 기온도 어제보다 낮습니다.

15도 안팎의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 지방의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 21도 예상되고 남부 지방도 대구 20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 제주 해상은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겠고, 남해상과 서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