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만 만나면…맨유 또 패배

입력 2016.10.24 (18:12) 수정 2016.10.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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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전 소속팀인 첼시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 골, 두 골도 아닌 무려 4골이나 허용했고, 득점은 아예 없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개월 만에 찾은 전 소속팀 첼시 홈구장.

옛 제자와 인사도 하고, 무리뉴 감독의 표정이 밝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습니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실점.

첼시 페드로에게 올 시즌 리그 최단시간 골 기록을 허용했습니다.

20분 뒤 무리뉴 감독의 얼굴색은 급격히 어두워졌습니다.

<녹취 중계 해설 : "무리뉴의 홈커밍, 귀환이 끔찍해집니다..."

조급함에 바닥에 주저앉아 대책을 궁리했지만 반격은 쉽지않았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 악몽같은 상황은 후반에도 계속됐습니다.

아자르의 돌파를 막지못해 또 골 허용.

여기서 끝날줄 알았던 굴욕의 실점 릴레이는 캉테의 골로 4실점에서야 멈췄습니다.

결국 맨유의 4대 0 완패.

모리뉴감독의 자존심은 무너졌고 명가 맨유는 최악의 경기를 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에서 나온 그림같은 프리킥 골입니다.

독특한 세리머니까지.

골도, 세리머니도, 평범함 그 이상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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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만 만나면…맨유 또 패배
    • 입력 2016-10-24 18:14:28
    • 수정2016-10-24 19:23:14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전 소속팀인 첼시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한 골, 두 골도 아닌 무려 4골이나 허용했고, 득점은 아예 없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개월 만에 찾은 전 소속팀 첼시 홈구장.

옛 제자와 인사도 하고, 무리뉴 감독의 표정이 밝습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습니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실점.

첼시 페드로에게 올 시즌 리그 최단시간 골 기록을 허용했습니다.

20분 뒤 무리뉴 감독의 얼굴색은 급격히 어두워졌습니다.

<녹취 중계 해설 : "무리뉴의 홈커밍, 귀환이 끔찍해집니다..."

조급함에 바닥에 주저앉아 대책을 궁리했지만 반격은 쉽지않았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 악몽같은 상황은 후반에도 계속됐습니다.

아자르의 돌파를 막지못해 또 골 허용.

여기서 끝날줄 알았던 굴욕의 실점 릴레이는 캉테의 골로 4실점에서야 멈췄습니다.

결국 맨유의 4대 0 완패.

모리뉴감독의 자존심은 무너졌고 명가 맨유는 최악의 경기를 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에서 나온 그림같은 프리킥 골입니다.

독특한 세리머니까지.

골도, 세리머니도, 평범함 그 이상이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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