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대통령 대국민 사과…“최순실 도움 받은 적 있어”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문 유출 사태와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며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선때와 취임후 최순실 씨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지만 청와대 보좌 체계가 완비된 이후, 그만뒀다고 해명했습니다.

與 “엄중한 후속조치”…野 “상황 인식 부족”

새누리당은 연설문 유출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진상규명 등 엄중한 후속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야권은 국민적 분노를 달래기엔 박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성장률 4분기 연속 0%대…장기화 ‘우려’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0.7%에 그치면서 4분기 연속 0%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저성장 이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표백제 범벅’ 오징어채 130여 톤 유통

조금만 먹어도 구토와 설사 등을 일으키는 표백제인 과산화 수소가 범벅이 된 중국산 오징어채가 백 30여 톤이나 전국의 전통시장 등에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