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재단·최순실 자택 등 9곳 압수수색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재단과 전경련 사무실, 최순실 씨 자택 등 9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최 씨의 개인회사인 '더블루K'의 초대 대표를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독일 검찰, 최순실 모녀 행방 추적”

독일에서 종적을 감춘 최순실씨 모녀의 행방을 독일 검찰이 쫓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최 씨의 서류상 회사인 비덱이 같은 주소지에 14개의 회사를 추가로 등록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우병우 수석 고발… “탈당론”·“특검 필요”

국회 운영위원회가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최순실 씨 의혹에 대해 여당 내부에서 대통령 탈당론이 불거지고 있고 야당은 전모를 밝히기 위해 특검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무수단, 발사 직후 폭발…차량도 불타”

북한이 지난 20일 발사한 무수단 미사일은 발사 직후 폭발해 차량까지 함께 불에 탔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북한이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