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 6년째 상승세…제주 상승률 최고

입력 2016.10.27 (06:44) 수정 2016.10.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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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의 땅값이 6년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는 곳은 제주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전국 지가는 1.97% 상승해, 2010년 11월 이후 7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이 2.18% 상승한 가운데 제주는 7.06% 상승하여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경남 거제시와 울산 동구는 조선업 경기 불황 영향으로 땅값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만 42건으로 하루 평균 418.4건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작년 10월보다 12.4% 늘어난 수치이며 10월 거래량으로는 지난 2006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주택금융공사가 적격대출 재원으로 2조원을 추가 배정했습니다.

적격대출이란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으로, 9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빌릴 수 있습니다.

적격대출은 현재 대부분의 은행에서 한도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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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땅값 6년째 상승세…제주 상승률 최고
    • 입력 2016-10-27 06:45:06
    • 수정2016-10-27 08:04:5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전국의 땅값이 6년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는 곳은 제주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전국 지가는 1.97% 상승해, 2010년 11월 이후 7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이 2.18% 상승한 가운데 제주는 7.06% 상승하여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경남 거제시와 울산 동구는 조선업 경기 불황 영향으로 땅값이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만 42건으로 하루 평균 418.4건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작년 10월보다 12.4% 늘어난 수치이며 10월 거래량으로는 지난 2006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주택금융공사가 적격대출 재원으로 2조원을 추가 배정했습니다.

적격대출이란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으로, 9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빌릴 수 있습니다.

적격대출은 현재 대부분의 은행에서 한도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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