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신나는 영화 수다 ‘무비게이션’

입력 2016.10.27 (08:28) 수정 2016.10.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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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어서 매주 목요일마다 만나는 ‘강승화의 무비게이션’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개봉작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제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세상이 다 아는 유명 히어로들.

<녹취> 크리스 에반스 : "박살 내버려!"

분노 조절이 필요한 헐크부터, 거미 인간 스파이더맨! 강철 히어로 아이언맨! 힘 센 히어로 토르! 제멋대로인 데드풀까지~

<녹취> 라이언 레이놀즈 : "놀랐지? 이건 색다른 슈퍼 히어로 영화야."

이보다 더 색다른 히어로가 등장했습니다!

<녹취> 매즈 미켈슨 : "이름이?"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의사"

<녹취> 매즈 미켈슨 : "이름이 의사라고?"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아니... 스트레인지."

<녹취> 매즈 미켈슨 : "이름 한번 특이하네."

이번엔 의사 히어로랍니다!

<녹취> "의사로서 수많은 목숨을 구했지만 그 현실이 전부가 아니라면?"

교통사고로 부와 명예는 물론 의사의 생명인 손까지 쓸 수 없게 된 스트레인지!

치료법을 찾아 떠난 네팔에서 초능력을 지닌 에인션트 원을 만나게 됩니다.

<녹취> 틸다 스윈튼 : "네 미래에서 뭐가 보이는 줄 알아? 가능성."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가르쳐주십시오."

긴 수행에 끝에 다양한 초능력을 얻게 된 그는 세상을 구할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내 이름은 셜록 홈즈, 주소는 베이커가 221B"

우리에겐 <셜록>으로 익숙한 그가 영국 신사의 격식을 버리고, 할리우드 히어로로 돌아왔습니다!

잘나지 않은 외모지만 멋진 캐릭터만을 도맡아 잘생김을 연기한다는 소리까지 듣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새롭고 환상적인 요소들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현실 조작, 유체이탈, 차원 이동까지 마블의 역대 히어로 사상 처음으로 초자연적 히어로를 맡아 관심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여기에 한 명 더!

<녹취> 틸다 스윈튼 : "너희들 주제를 알아."

<설국열차>의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 새로운 히어로로 출연이 확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치웨텔 에지오포 : "세상을 지키는 데 네 목숨을 바쳐."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난 못해요. "

<녹취> 치웨텔 에지오포 : "다른 길은 없어."

과연 그는 이 세상을 지킬 영웅의 삶을 선택할까요? 부와 명예를 누리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까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였습니다!

이번엔 실화 바탕 영화 <혼숨>입니다.

인터넷에서 공포 방송을 진행하는 BJ 야광과 박PD. 자극적인 이야길 찾던 어느 날, 한 여고생의 영상이 제보되는데요.

<녹취> 류덕환 : "이 독서실 화장실에서 여학생 둘이 혼숨이란 걸 하게 됩니다. 혼자 하는 숨바꼭질."

혼숨이란, 인형을 매개체로 귀신을 불러내 함께 숨바꼭질을 하는 일종의 강령술인데요.

<녹취> 이수빈 : "모모가 술래. 모모가 술래."

그런데, 인형과 함께 여고생이 실종되고 사건이 일어난 독서실이 폐쇄됐다는 사실에 이들은 흥미를 느낍니다.

<녹취> 류덕환 : "레전드가 되기 위해 태어난 야광 방송! 우리가 다음 주에 갈 곳은 그 죽음의 A+독서실을 갑니다!"

혼밥, 혼술과 같은 ‘나홀로족’이 주목받으며 탄생한 신조어에 하나가 더 추가됐습니다. 혼자 하는 숨바꼭질 ‘혼숨’ 인데요.

<녹취> 류덕환 : "우리 시청자들이 원한다면 내가 또 가줘야지."

실제로 1인 미디어 방송을 보는 듯한 페이크 다큐로 몰입감을 높인 영화 <혼숨> 그리고

<녹취> 백윤식 : "뭐야 너희들?"

<녹취> 류덕환 : "나 약간 ‘장만옥’ 같아."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류덕환 씨가 이번엔 인터넷 방송 BJ로 변해 극의 리얼리티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문제의 독서실에 찾아간 BJ 야광!

<녹취> 류덕환 : "야, 모모야! 너 여기 있을 것 같다. 왠지!"

하지만! 미리 갖다 둔 인형이 사라졌습니다!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한 야광!

<녹취> 류덕환 : "야, 방송 여기까지 해. 그만해!"

<녹취> 조복래 : "미쳤냐? 안 돼! 지금 여기 난리 났어."

레전드 방송을 위해 멈출 수 없는 이들! 과연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을까요?

이제껏 보지 못한 신개념 공포를 선사할 영화 <혼숨> 이번 주, 극장에서 확인해보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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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신나는 영화 수다 ‘무비게이션’
    • 입력 2016-10-27 08:31:35
    • 수정2016-10-27 0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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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어서 매주 목요일마다 만나는 ‘강승화의 무비게이션’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과연 어떤 개봉작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제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세상이 다 아는 유명 히어로들.

<녹취> 크리스 에반스 : "박살 내버려!"

분노 조절이 필요한 헐크부터, 거미 인간 스파이더맨! 강철 히어로 아이언맨! 힘 센 히어로 토르! 제멋대로인 데드풀까지~

<녹취> 라이언 레이놀즈 : "놀랐지? 이건 색다른 슈퍼 히어로 영화야."

이보다 더 색다른 히어로가 등장했습니다!

<녹취> 매즈 미켈슨 : "이름이?"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의사"

<녹취> 매즈 미켈슨 : "이름이 의사라고?"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아니... 스트레인지."

<녹취> 매즈 미켈슨 : "이름 한번 특이하네."

이번엔 의사 히어로랍니다!

<녹취> "의사로서 수많은 목숨을 구했지만 그 현실이 전부가 아니라면?"

교통사고로 부와 명예는 물론 의사의 생명인 손까지 쓸 수 없게 된 스트레인지!

치료법을 찾아 떠난 네팔에서 초능력을 지닌 에인션트 원을 만나게 됩니다.

<녹취> 틸다 스윈튼 : "네 미래에서 뭐가 보이는 줄 알아? 가능성."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가르쳐주십시오."

긴 수행에 끝에 다양한 초능력을 얻게 된 그는 세상을 구할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데요~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내 이름은 셜록 홈즈, 주소는 베이커가 221B"

우리에겐 <셜록>으로 익숙한 그가 영국 신사의 격식을 버리고, 할리우드 히어로로 돌아왔습니다!

잘나지 않은 외모지만 멋진 캐릭터만을 도맡아 잘생김을 연기한다는 소리까지 듣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새롭고 환상적인 요소들이 가득한 영화입니다."

현실 조작, 유체이탈, 차원 이동까지 마블의 역대 히어로 사상 처음으로 초자연적 히어로를 맡아 관심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여기에 한 명 더!

<녹취> 틸다 스윈튼 : "너희들 주제를 알아."

<설국열차>의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은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 새로운 히어로로 출연이 확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녹취> 치웨텔 에지오포 : "세상을 지키는 데 네 목숨을 바쳐."

<녹취> 베네딕트 컴버배치 : "난 못해요. "

<녹취> 치웨텔 에지오포 : "다른 길은 없어."

과연 그는 이 세상을 지킬 영웅의 삶을 선택할까요? 부와 명예를 누리던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까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였습니다!

이번엔 실화 바탕 영화 <혼숨>입니다.

인터넷에서 공포 방송을 진행하는 BJ 야광과 박PD. 자극적인 이야길 찾던 어느 날, 한 여고생의 영상이 제보되는데요.

<녹취> 류덕환 : "이 독서실 화장실에서 여학생 둘이 혼숨이란 걸 하게 됩니다. 혼자 하는 숨바꼭질."

혼숨이란, 인형을 매개체로 귀신을 불러내 함께 숨바꼭질을 하는 일종의 강령술인데요.

<녹취> 이수빈 : "모모가 술래. 모모가 술래."

그런데, 인형과 함께 여고생이 실종되고 사건이 일어난 독서실이 폐쇄됐다는 사실에 이들은 흥미를 느낍니다.

<녹취> 류덕환 : "레전드가 되기 위해 태어난 야광 방송! 우리가 다음 주에 갈 곳은 그 죽음의 A+독서실을 갑니다!"

혼밥, 혼술과 같은 ‘나홀로족’이 주목받으며 탄생한 신조어에 하나가 더 추가됐습니다. 혼자 하는 숨바꼭질 ‘혼숨’ 인데요.

<녹취> 류덕환 : "우리 시청자들이 원한다면 내가 또 가줘야지."

실제로 1인 미디어 방송을 보는 듯한 페이크 다큐로 몰입감을 높인 영화 <혼숨> 그리고

<녹취> 백윤식 : "뭐야 너희들?"

<녹취> 류덕환 : "나 약간 ‘장만옥’ 같아."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류덕환 씨가 이번엔 인터넷 방송 BJ로 변해 극의 리얼리티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문제의 독서실에 찾아간 BJ 야광!

<녹취> 류덕환 : "야, 모모야! 너 여기 있을 것 같다. 왠지!"

하지만! 미리 갖다 둔 인형이 사라졌습니다!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직감한 야광!

<녹취> 류덕환 : "야, 방송 여기까지 해. 그만해!"

<녹취> 조복래 : "미쳤냐? 안 돼! 지금 여기 난리 났어."

레전드 방송을 위해 멈출 수 없는 이들! 과연 무사히 방송을 마칠 수 있을까요?

이제껏 보지 못한 신개념 공포를 선사할 영화 <혼숨> 이번 주, 극장에서 확인해보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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