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K스포츠에 70억 원 더 냈다 돌려받아

입력 2016.10.28 (06:12) 수정 2016.10.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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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가 사실상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K스포츠재단이 롯데그룹에 재단 출연금 이외의 추가 출연을 요구해 70억 원을 따로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롯데는 지난 3월 K스포츠 측이 대외관계담당 사장을 찾아와 하남 대한체육회 부지에 체육시설을 짓는 데 도와달라며 추가 자금을 요청해 5월 초 70억원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또, K스포츠가 열흘 쯤 뒤 부지 확보가 어려워졌다며 70억 원을 돌려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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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K스포츠에 70억 원 더 냈다 돌려받아
    • 입력 2016-10-28 06:13:46
    • 수정2016-10-28 07:20:50
    뉴스광장 1부
최순실 씨가 사실상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K스포츠재단이 롯데그룹에 재단 출연금 이외의 추가 출연을 요구해 70억 원을 따로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롯데는 지난 3월 K스포츠 측이 대외관계담당 사장을 찾아와 하남 대한체육회 부지에 체육시설을 짓는 데 도와달라며 추가 자금을 요청해 5월 초 70억원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는 또, K스포츠가 열흘 쯤 뒤 부지 확보가 어려워졌다며 70억 원을 돌려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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