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떠난 우병우 전 수석…내일 검찰 소환

입력 2016.11.05 (21:20) 수정 2016.11.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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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내일(6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우 전 수석의 가족회사인 '정강'의 회삿돈 횡령과 아들 보직 특혜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일(6일) 오전 검찰 소환됩니다.

지난달 30일 최순실 게이트로 민정수석에서 경질된 지 일주일 만입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에게 내일(6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고, 우 전 수석 측도 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 전 수석은 일단 피고발인 신분입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과정에 구체적인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당초 서면 조사 등을 검토했으나 우 전 수석 본인으로부터 직접 소명을 들을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대면 조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가족 회사 '정강'의 회삿돈 횡령과 재산축소 신고 의혹, 의경으로 복무 중인 아들 보직 특혜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별수사팀은 우 전 수석 수사를 끝으로 사실상 주요 핵심 인물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법리 검토를 거쳐 형사처벌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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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떠난 우병우 전 수석…내일 검찰 소환
    • 입력 2016-11-05 21:22:57
    • 수정2016-11-05 21: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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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내일(6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우 전 수석의 가족회사인 '정강'의 회삿돈 횡령과 아들 보직 특혜 의혹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멘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일(6일) 오전 검찰 소환됩니다.

지난달 30일 최순실 게이트로 민정수석에서 경질된 지 일주일 만입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에게 내일(6일) 오전 10시 출석할 것을 통보했고, 우 전 수석 측도 이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 전 수석은 일단 피고발인 신분입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 과정에 구체적인 범죄 사실이 확인되면 피의자로 신분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검찰은 당초 서면 조사 등을 검토했으나 우 전 수석 본인으로부터 직접 소명을 들을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대면 조사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우 전 수석을 상대로 가족 회사 '정강'의 회삿돈 횡령과 재산축소 신고 의혹, 의경으로 복무 중인 아들 보직 특혜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별수사팀은 우 전 수석 수사를 끝으로 사실상 주요 핵심 인물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법리 검토를 거쳐 형사처벌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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