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최측근’ 차은택 오늘 밤 귀국

입력 2016.11.08 (21:12) 수정 2016.11.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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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 도피중이던 최순실 씨의 핵심 측근, 광고감독 차은택 씨가 잠시 후 귀국한다는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오늘(8일) 저녁 칭다오를 출발해 곧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최준혁 기자! 차 씨는 언제 도착합니까?

<리포트>

차은택 씨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저녁 8시에 중국 산둥성 칭다오 공항에서 동방항공 MU2043편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부터 30여 분쯤 뒤인 09시 50분 쯤 이 곳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칭다오 공항 현지 사정으로 여객기 출발이 50분 쯤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 씨는 동행자 없이 혼자 출국 수속을 밟고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차 씨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9월 말 중국으로 출국해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는데요.

당초 변호인을 통해 내일(9일) 귀국하겠다고 검찰에 통보했는데, 귀국 일정을 왜 하루 앞당겼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 씨가 도착하는대로 신병을 확보한 뒤 특별수사본부가 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강도높은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검찰은 차 씨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해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는데요.

차 씨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만큼 미르와 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과 이권 개입, 비선 실세 모임 등과 관련된 각종 의혹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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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최측근’ 차은택 오늘 밤 귀국
    • 입력 2016-11-08 21:13:56
    • 수정2016-11-08 22: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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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 도피중이던 최순실 씨의 핵심 측근, 광고감독 차은택 씨가 잠시 후 귀국한다는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오늘(8일) 저녁 칭다오를 출발해 곧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최준혁 기자! 차 씨는 언제 도착합니까?

<리포트>

차은택 씨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저녁 8시에 중국 산둥성 칭다오 공항에서 동방항공 MU2043편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부터 30여 분쯤 뒤인 09시 50분 쯤 이 곳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칭다오 공항 현지 사정으로 여객기 출발이 50분 쯤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 씨는 동행자 없이 혼자 출국 수속을 밟고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차 씨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9월 말 중국으로 출국해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는데요.

당초 변호인을 통해 내일(9일) 귀국하겠다고 검찰에 통보했는데, 귀국 일정을 왜 하루 앞당겼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 씨가 도착하는대로 신병을 확보한 뒤 특별수사본부가 있는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해 강도높은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검찰은 차 씨에 대해 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해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는데요.

차 씨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만큼 미르와 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과 이권 개입, 비선 실세 모임 등과 관련된 각종 의혹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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