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해제…추위 내일 아침까지

입력 2016.11.09 (12:41) 수정 2016.11.09 (1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국의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오전 11시에 해제됐지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전국 곳곳에서 이번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이 영하 3.2도까지 떨어졌고, 남부 내륙 지역도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예년의 11월 상순 평균보다 많게는 8도나 낮았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물이 얼어 얼음이 생겼고, 곳곳에 서리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에 추위의 고비가 지난 것으로 보고 전국의 내륙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오전 11시에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등 중부지방은 종일 10도 아래에 머물겠고,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 전 해상과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고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일부 내륙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계속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지고, 모레부터 예년 기온을 되찾아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파주의보 해제…추위 내일 아침까지
    • 입력 2016-11-09 13:07:11
    • 수정2016-11-09 13:18:50
    뉴스 12
<앵커 멘트>

전국의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오전 11시에 해제됐지만,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전국 곳곳에서 이번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이 영하 3.2도까지 떨어졌고, 남부 내륙 지역도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예년의 11월 상순 평균보다 많게는 8도나 낮았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물이 얼어 얼음이 생겼고, 곳곳에 서리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에 추위의 고비가 지난 것으로 보고 전국의 내륙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를 오전 11시에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낮 기온은 서울이 8도 등 중부지방은 종일 10도 아래에 머물겠고, 해안가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해 전 해상과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이어지고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일부 내륙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계속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지고, 모레부터 예년 기온을 되찾아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