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슈틸리케호, “캐나다전서 해법 찾는다”

입력 2016.11.10 (21:47) 수정 2016.11.1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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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주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우즈베크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내일 캐나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예선 조 3위로 떨어져 수세에 몰린 슈틸리케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기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승리를 향한 중요한 교두보인 캐나다전.

최근 부진한 공격과 수비의 해법을 찾기 위해 슈틸리케 감독은 다양한 실험을 할 계획입니다.

평가전에서는 6명의 교체가 가능한 만큼 모든 선수를 기용할 생각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공수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할 예정입니다. 특히 상대 문전 30m 지점에서 과감하게 할 것을 주문할 것입니다."

이청용이 발등 부상으로 캐나다전엔 결장하고 다음 주 화요일 우즈베크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

따라서 최근 득점력이 좋은 공격수 황희찬을 측면에 세우는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수비에서는 다시 발탁한 유럽파 박주호와 윤석영에게 전, 후반을 나눠 맡겨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석영(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 "개인적으로 내일 경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몸 상태에서 최대한 실력 발휘를 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시원하게 이겼던 천안을 무대로 캐나다전 완벽한 승리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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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슈틸리케호, “캐나다전서 해법 찾는다”
    • 입력 2016-11-10 21:48:44
    • 수정2016-11-10 2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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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주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우즈베크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내일 캐나다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릅니다.

월드컵 예선 조 3위로 떨어져 수세에 몰린 슈틸리케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기용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승리를 향한 중요한 교두보인 캐나다전.

최근 부진한 공격과 수비의 해법을 찾기 위해 슈틸리케 감독은 다양한 실험을 할 계획입니다.

평가전에서는 6명의 교체가 가능한 만큼 모든 선수를 기용할 생각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공수에서 적극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할 예정입니다. 특히 상대 문전 30m 지점에서 과감하게 할 것을 주문할 것입니다."

이청용이 발등 부상으로 캐나다전엔 결장하고 다음 주 화요일 우즈베크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

따라서 최근 득점력이 좋은 공격수 황희찬을 측면에 세우는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수비에서는 다시 발탁한 유럽파 박주호와 윤석영에게 전, 후반을 나눠 맡겨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석영(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 "개인적으로 내일 경기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몸 상태에서 최대한 실력 발휘를 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연이은 부진으로 위기에 빠진 축구대표팀.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시원하게 이겼던 천안을 무대로 캐나다전 완벽한 승리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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