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포인트 활용해 의료비 억제

입력 2016.11.23 (09:46) 수정 2016.11.23 (1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비 억제를 위한 포인트 제도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치기'현 '오타와라'시의 한 체육관.

노인들이 카드에 포인트를 적립합니다.

시가 실시한 건강 교실에 참여하면 한번에 20포인트를 받는데요.

1포인트에 1엔으로 환산돼, 시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토(오타와라시 건강정책과) : "건강에 관심없던 분들을 잘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가장 큰 것은 의료비 억제죠"

이 제도는 정부와 6개 시, 대학 등이 연계해 재작년에 시작했는데요.

69살의 다카쿠 씨는 하루 만보 정도 걷습니다.

이렇게 걸어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코하마시에 사는 72살의 '고바야시'씨는 일주일에 한번, 간병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합니다.

자원봉사도 포인트가 쌓여 물건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런 제도 덕분에 노인들은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시는 자원봉사자들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포인트 활용해 의료비 억제
    • 입력 2016-11-23 09:47:15
    • 수정2016-11-23 10:05:51
    930뉴스
<앵커 멘트>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비 억제를 위한 포인트 제도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치기'현 '오타와라'시의 한 체육관.

노인들이 카드에 포인트를 적립합니다.

시가 실시한 건강 교실에 참여하면 한번에 20포인트를 받는데요.

1포인트에 1엔으로 환산돼, 시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토(오타와라시 건강정책과) : "건강에 관심없던 분들을 잘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가장 큰 것은 의료비 억제죠"

이 제도는 정부와 6개 시, 대학 등이 연계해 재작년에 시작했는데요.

69살의 다카쿠 씨는 하루 만보 정도 걷습니다.

이렇게 걸어도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코하마시에 사는 72살의 '고바야시'씨는 일주일에 한번, 간병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합니다.

자원봉사도 포인트가 쌓여 물건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런 제도 덕분에 노인들은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시는 자원봉사자들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