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법무·민정 사의 檢 대면조사 재요청 외

김현웅 법무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이 동시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검찰은 오는 29일까지 대통령 대면 조사를 다시 요청했고, 우병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의혹과 관련해 민정수석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김무성 “탄핵 앞장” 野 “다음 주 초안”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당 내 탄핵 찬성 의원이 늘거란 전망 속에, 야권은 다음 주 탄핵 초안을 내겠다고 해 다음달 본회의 처리 가능성도 나옵니다.

국민연금 “찬성만 논의” 삼성 합병 당일 최순실 獨회사 설립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찬성한 국민연금 회의에선 3천 억 넘는 손실 우려에도 찬성 입장만 논의됐습니다. 합병 결정과 삼성이 35억 원을 준 최순실 씨의 독일 회사 설립이 같은 날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前 주치의 “대통령이 태반주사 먼저 요구”

박 대통령이 태반주사 등을 놔달라고 먼저 요구했다고 전직 대통령 주치의가 KBS에 밝혔습니다. 차움병원에선 대통령 진료기록이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엘시티 비리’ 이영복 국정원 간부 통해 수사동향 파악 시도

이영복 엘시티 회장이 국가정보원 간부를 통해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 동향을 파악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현기완 전 정무수석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내륙 대부분 ‘한파주의보’ 중부 아침 영하 10도

내륙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고 전국 낮 기온도 3도에서 9도에 머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