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장기화에 KTX도 운행 감축

입력 2016.12.03 (06:43) 수정 2016.12.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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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일반 열차에 이어 KTX도 운행 횟수가 줄어듭니다.

농협은행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들에게 대출 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레일은 철도 파업 장기화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앞으로 KTX의 운행을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말인 오늘 KTX는 평소보다 25회 적은 296회, 일요일인 내일엔 20회 적은 261회 운행됩니다.

이번 주말까지 평소의 90%대로 축소 운행하는 KTX는 수서고속철도가 개통하는 9일부터는 80%대로 축소 운행될 계획입니다.

NH농협은행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농업인, 중소기업인 등에게 대출을 지원합니다.

대출 지원 금액은 피해 농업인과 주민은 최고 1억 원, 중소기업은 최고 5억 원입니다.

대출시 금리는 최대 1% 포인트가 우대되며, 1년 동안 이자 납입이 유예됩니다.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는 농협은행을 방문해 피해사실 확인서룰 보여주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제과업계 1위인 파리바게뜨가 제품 가격을 올립니다.

파리바게뜨 측은 내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193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6.6%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8백 원이었던 단팥빵은 9백 원으로, 만 원이었던 실키롤 케이크는 만천 원으로 가격이 오릅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임차료와 인건비 등이 높아지며 가격 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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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 파업 장기화에 KTX도 운행 감축
    • 입력 2016-12-03 06:51:20
    • 수정2016-12-03 0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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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철도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일반 열차에 이어 KTX도 운행 횟수가 줄어듭니다.

농협은행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들에게 대출 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소식 이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레일은 철도 파업 장기화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앞으로 KTX의 운행을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말인 오늘 KTX는 평소보다 25회 적은 296회, 일요일인 내일엔 20회 적은 261회 운행됩니다.

이번 주말까지 평소의 90%대로 축소 운행하는 KTX는 수서고속철도가 개통하는 9일부터는 80%대로 축소 운행될 계획입니다.

NH농협은행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농업인, 중소기업인 등에게 대출을 지원합니다.

대출 지원 금액은 피해 농업인과 주민은 최고 1억 원, 중소기업은 최고 5억 원입니다.

대출시 금리는 최대 1% 포인트가 우대되며, 1년 동안 이자 납입이 유예됩니다.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는 농협은행을 방문해 피해사실 확인서룰 보여주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제과업계 1위인 파리바게뜨가 제품 가격을 올립니다.

파리바게뜨 측은 내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193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6.6%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8백 원이었던 단팥빵은 9백 원으로, 만 원이었던 실키롤 케이크는 만천 원으로 가격이 오릅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임차료와 인건비 등이 높아지며 가격 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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