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내가 이 정도야”…앵무새의 도구 사용법

입력 2016.12.03 (06:46) 수정 2016.12.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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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가 닿지 않는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 안에 간식이 있는 걸 알게 된 앵무새!

얇은 나무판자를 부리로 길게 찢어 막대기처럼 만들더니, 상자에 뚫린 작은 구멍 사이로 집어넣어 간식을 빼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오스트리아의 한 수의학 대학 연구팀이 앵무새의 인지능력 상황에 따른 도구 사용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상황 실험인데요.

골판지에 이어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를 앞에 둔 앵무새!

이 정돈 식은 죽 먹기라는 듯 적당한 길이로 가지를 잘라낸 뒤 또다시 간식 사냥에 성공합니다.

척척 도구를 사용하는 앵무새를 보니, 새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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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3 06:52:36
    • 수정2016-12-03 07: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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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가 닿지 않는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 안에 간식이 있는 걸 알게 된 앵무새!

얇은 나무판자를 부리로 길게 찢어 막대기처럼 만들더니, 상자에 뚫린 작은 구멍 사이로 집어넣어 간식을 빼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는 영국 옥스퍼드대와 오스트리아의 한 수의학 대학 연구팀이 앵무새의 인지능력 상황에 따른 도구 사용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상황 실험인데요.

골판지에 이어 잎이 무성한 나뭇가지를 앞에 둔 앵무새!

이 정돈 식은 죽 먹기라는 듯 적당한 길이로 가지를 잘라낸 뒤 또다시 간식 사냥에 성공합니다.

척척 도구를 사용하는 앵무새를 보니, 새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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