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베네수엘라, “배고파서”…머리카락 파는 여성들

입력 2016.12.06 (20:31) 수정 2016.12.0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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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와 인접한 콜롬비아의 한 도시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이 머리카락을 산다며 호객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베네수엘라 여성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는 겁니다.

유가 하락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여성들이 음식을 구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팔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머리카락을 팔면 6만 콜롬비아 페소 우리돈으로 2만 3천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한달 최저임금과 맞먹는 액수입니다.

이 때문에 하루에 최소 200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여성들이 머리카락을 팔기 위해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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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12-06 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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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와 인접한 콜롬비아의 한 도시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이 머리카락을 산다며 호객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베네수엘라 여성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는 겁니다.

유가 하락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여성들이 음식을 구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 팔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머리카락을 팔면 6만 콜롬비아 페소 우리돈으로 2만 3천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한달 최저임금과 맞먹는 액수입니다.

이 때문에 하루에 최소 200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여성들이 머리카락을 팔기 위해 국경을 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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