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탄핵 가결 촉구 집회

입력 2016.12.08 (06:34) 수정 2016.12.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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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어제는 국회의사당이 있는 서울 여의도에서 탄핵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가 집중적으로 열렸습니다.

보도에 최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사 앞에 촛불이 켜졌습니다.

<녹취> "국민의 명령이다! 탄핵안 즉각 처리하라!"

퇴진행동 등은 국회 탄핵안 가결을 강도 높게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별도의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대통령 즉각 퇴진 요구에 역행하고 있다면서 당사까지 행진했습니다.

광화문 광장 집회 주최 측은 오늘 저녁 7시에 예정된 국회 본관 앞 시국 토론회를 위해 국회의장에게 광장 개방을 요청했습니다.

탄핵안 표결이 예정된 내일은 국회 포위행진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이태호(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공동상황실장) : "탄핵안 의결을 앞둔 국회에 마당만큼은 이틀간 이 국면을 열어 온 주권자인 국민에게 열어야 한다..."

오는 10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제7차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집회 주최 측은 대통령이 퇴진하는 시점이 촛불집회가 종료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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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사회단체 탄핵 가결 촉구 집회
    • 입력 2016-12-08 06:36:53
    • 수정2016-12-08 07:23:0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어제는 국회의사당이 있는 서울 여의도에서 탄핵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가 집중적으로 열렸습니다.

보도에 최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사 앞에 촛불이 켜졌습니다.

<녹취> "국민의 명령이다! 탄핵안 즉각 처리하라!"

퇴진행동 등은 국회 탄핵안 가결을 강도 높게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은 별도의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이 대통령 즉각 퇴진 요구에 역행하고 있다면서 당사까지 행진했습니다.

광화문 광장 집회 주최 측은 오늘 저녁 7시에 예정된 국회 본관 앞 시국 토론회를 위해 국회의장에게 광장 개방을 요청했습니다.

탄핵안 표결이 예정된 내일은 국회 포위행진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이태호(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공동상황실장) : "탄핵안 의결을 앞둔 국회에 마당만큼은 이틀간 이 국면을 열어 온 주권자인 국민에게 열어야 한다..."

오는 10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제7차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집회 주최 측은 대통령이 퇴진하는 시점이 촛불집회가 종료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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