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정식...경찰 “트랙터 차단 방침”

전국농민회총연맹이 2차 상경 투쟁을 예고해 경찰과 충돌이 우려됩니다.

전농은 오늘 오후 1시 경기 평택시청에서 출정식을 열고, 서울 광화문까지 2박3일에 걸친 상경투쟁을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상경투쟁에는 트랙터 10대와 화물차 10여대가 동원되고 농민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전농의 2차 상경투쟁에 대해 1차 상경 때처럼 트랙터의 서울 진입을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