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기온 뚝…주말도 추위

입력 2016.12.09 (12:33) 수정 2016.12.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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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강원산간지방에는 꽤 많은 눈이 쌓인 곳도 있는데요,

날씨는 맑아졌지만, 오후에는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과 주말 날씨 구영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밤사이 눈과 비를 뿌렸던 구름은 물러갔지만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가세하면서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서울 4도를 비롯해 4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은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밤사이에 기온은 더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철원이 영하 11도 등으로 많게는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찬공기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오전까지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였던 미세먼지는 제주를 제외하고 오후부터 대부분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은, 큰 비나 눈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중이고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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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기온 뚝…주말도 추위
    • 입력 2016-12-09 12:36:05
    • 수정2016-12-09 12:59:54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아침 강원산간지방에는 꽤 많은 눈이 쌓인 곳도 있는데요,

날씨는 맑아졌지만, 오후에는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과 주말 날씨 구영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밤사이 눈과 비를 뿌렸던 구름은 물러갔지만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가세하면서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도 서울 4도를 비롯해 4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1-2도 정도 낮은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밤사이에 기온은 더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영하 5도, 철원이 영하 11도 등으로 많게는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찬공기가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오전까지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였던 미세먼지는 제주를 제외하고 오후부터 대부분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은, 큰 비나 눈 소식 없이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계속 발효중이고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KBS 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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