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탄핵소추안 오늘 표결…긴장 고조 외

입력 2016.12.09 (12:38) 수정 2016.12.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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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됩니다. 여야가 최대한 신속한 표결을 공언한 가운데 헌정사상 두번째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주변에 탄핵 촉구 집회가 잇따르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승리의 날”…표 단속 vs 신중론

의원직 총사퇴 배수진을 친 야권은 오늘을 민주주의 승리의 날로 기록하자며,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찬성파 표 단속에 주력하는 비주류와, 탄핵 신중론을 펴며 설득에 나선 친박계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靑 “차분하게 지켜볼 것”

청와대는 국회 표결 상황을 차분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박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나라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꾸준히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선박 충돌…1명 사망·3명 실종

어젯밤 제주 앞바다에서 대형 상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 선원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실종됐습니다. 제주 해상에서는 올해에만 다섯 건의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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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9 12:39:59
    • 수정2016-12-09 12:59:56
    뉴스 12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됩니다. 여야가 최대한 신속한 표결을 공언한 가운데 헌정사상 두번째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주변에 탄핵 촉구 집회가 잇따르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승리의 날”…표 단속 vs 신중론

의원직 총사퇴 배수진을 친 야권은 오늘을 민주주의 승리의 날로 기록하자며,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찬성파 표 단속에 주력하는 비주류와, 탄핵 신중론을 펴며 설득에 나선 친박계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靑 “차분하게 지켜볼 것”

청와대는 국회 표결 상황을 차분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박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나라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꾸준히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선박 충돌…1명 사망·3명 실종

어젯밤 제주 앞바다에서 대형 상선과 어선이 충돌해, 어선 선원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실종됐습니다. 제주 해상에서는 올해에만 다섯 건의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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