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요금 내년부터 ‘반값’

입력 2016.12.12 (06:44) 수정 2016.12.12 (0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전기차 충전요금이 내년 1월부터 3년간 50% 할인됩니다.

저금리 상품으로 대출을 갈아타게 해주겠다며 송금을 유도하는 신종 보이스피싱이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한시적 특례요금제를 도입합니다.

이 기간에는 전기차 충전 요금이 50% 할인되며 기본요금은 면제됩니다.

이 요금이 적용되면 만5천 킬로미터를 달릴 경우 40만 원 정도였던 전기요금이 13만 5천 원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앞으로 중고차 시세를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웹페이지를 접속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있던 중고차 시세를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현대캐피탈, KB차차차, SK엔카 등의 '전월 거래시세'를 모은 것으로 스마트폰 앱 '마이카정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 누적액이 지난 11월까지 천백억 원이 넘는 등 증가 추세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은 대출을 해주겠다며 대포통장으로 보증료나 수수료 명목의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엔 저금리의 정책금융상품으로 갈아 타게 해주겠다며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이 새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기차 충전요금 내년부터 ‘반값’
    • 입력 2016-12-12 06:45:47
    • 수정2016-12-12 07:14: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전기차 충전요금이 내년 1월부터 3년간 50% 할인됩니다.

저금리 상품으로 대출을 갈아타게 해주겠다며 송금을 유도하는 신종 보이스피싱이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차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년 동안 한시적 특례요금제를 도입합니다.

이 기간에는 전기차 충전 요금이 50% 할인되며 기본요금은 면제됩니다.

이 요금이 적용되면 만5천 킬로미터를 달릴 경우 40만 원 정도였던 전기요금이 13만 5천 원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앞으로 중고차 시세를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웹페이지를 접속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있던 중고차 시세를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현대캐피탈, KB차차차, SK엔카 등의 '전월 거래시세'를 모은 것으로 스마트폰 앱 '마이카정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피해 누적액이 지난 11월까지 천백억 원이 넘는 등 증가 추세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은 대출을 해주겠다며 대포통장으로 보증료나 수수료 명목의 송금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엔 저금리의 정책금융상품으로 갈아 타게 해주겠다며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이 새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