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여야정 협의체·개헌 특위’ 신설 합의

입력 2016.12.12 (19:04) 수정 2016.12.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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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또, 국회에 개헌특위를 신설하기로 합의해 향후 국회의 개헌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지 주목됩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개헌특위 신설에 합의했습니다.

<녹취>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형식과 참석대상은 각 당의 논의를 거쳐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임시국회 회기를 오늘부터 31일까지로 정하고, 20·21일 양일간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20일은 경제, 21일은 비경제분야로 합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일 모두 참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별도 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에 활동해 온 7개 국회 특위 활동 기한을 6개월 연장하고, 개헌특위를 신설해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특위 활동 기간 연장과 개헌특위 신설은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은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정 협의체는 국회나 정부가 주도권을 행사하기보다는 국민을 제대로 섬기려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탄핵 이후 국회가 새로운 국가 시스템 정립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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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3당, ‘여야정 협의체·개헌 특위’ 신설 합의
    • 입력 2016-12-12 19:05:33
    • 수정2016-12-12 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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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또, 국회에 개헌특위를 신설하기로 합의해 향후 국회의 개헌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지 주목됩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개헌특위 신설에 합의했습니다.

<녹취>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형식과 참석대상은 각 당의 논의를 거쳐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임시국회 회기를 오늘부터 31일까지로 정하고, 20·21일 양일간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민경욱(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20일은 경제, 21일은 비경제분야로 합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양일 모두 참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별도 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는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에 활동해 온 7개 국회 특위 활동 기한을 6개월 연장하고, 개헌특위를 신설해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했습니다.

특위 활동 기간 연장과 개헌특위 신설은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정세균 국회의장은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야정 협의체는 국회나 정부가 주도권을 행사하기보다는 국민을 제대로 섬기려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탄핵 이후 국회가 새로운 국가 시스템 정립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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