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제보…KBS 뉴스 빛낸 ‘시민기자들’

입력 2016.12.12 (21:43) 수정 2016.12.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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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 KBS 뉴스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생생하고 정확했습니다.

소중한 제보로 KBS 뉴스에 기여해 준 7명이 시민기자상을 받았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염에 휩싸인 승용차...

<녹취> "아저씨 빨리 나오세요."

위험을 무릅쓰고 운전자를 구해낸 경비원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선행은 한 아파트 주민의 제보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강희순(KBS 시민기자상 최우수상/대리참석) : "(남편이)이런 순간을 촬영을 해서 저런분이 세상에 존재하고 아직도 훈훈하다는 것을 알릴 필요도 있다 그러면서 찍더라고요."

13층 도심 대형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 국민에 알린 것도 시민의 발 빠른 제보 덕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용우(KBS 시민기자상 동상) : "긴급한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빨리 알리기 위해서..."

시민단체가 제보한 120여 년 전 사진 1장은 광화문 현판 색깔 복원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혜 문(KBS 시민기자상 은상) : "오류가 바로 잡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할머니의 손수레를 밀어준 청소년의 선행부터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 중인 북한 어선의 모습까지...

올해 KBS 뉴스를 빛낸 시민기자 7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접수된 제보는 4만 여 건...

KBS는 제보를 활용한 뉴스 제작을 더욱 활성화해 시청자와의 소통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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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한 제보…KBS 뉴스 빛낸 ‘시민기자들’
    • 입력 2016-12-12 21:45:09
    • 수정2016-12-12 21:51:05
    뉴스 9
<앵커 멘트>

올 한해 KBS 뉴스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생생하고 정확했습니다.

소중한 제보로 KBS 뉴스에 기여해 준 7명이 시민기자상을 받았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염에 휩싸인 승용차...

<녹취> "아저씨 빨리 나오세요."

위험을 무릅쓰고 운전자를 구해낸 경비원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선행은 한 아파트 주민의 제보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강희순(KBS 시민기자상 최우수상/대리참석) : "(남편이)이런 순간을 촬영을 해서 저런분이 세상에 존재하고 아직도 훈훈하다는 것을 알릴 필요도 있다 그러면서 찍더라고요."

13층 도심 대형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 국민에 알린 것도 시민의 발 빠른 제보 덕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용우(KBS 시민기자상 동상) : "긴급한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빨리 알리기 위해서..."

시민단체가 제보한 120여 년 전 사진 1장은 광화문 현판 색깔 복원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혜 문(KBS 시민기자상 은상) : "오류가 바로 잡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할머니의 손수레를 밀어준 청소년의 선행부터 동해 먼 바다에서 조업 중인 북한 어선의 모습까지...

올해 KBS 뉴스를 빛낸 시민기자 7명이 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접수된 제보는 4만 여 건...

KBS는 제보를 활용한 뉴스 제작을 더욱 활성화해 시청자와의 소통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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