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효자 어린이, 크리스마스 소원은 ‘엄마의 건강!’

입력 2016.12.23 (12:50) 수정 2016.12.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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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초등학생 어린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빌었는데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엄마에게 건강한 심장을 보내 달라는 바람이었습니다.

<리포트>

텍사스주의 12살 어린이 아르눌포 게라!

게라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담은 편지를 적었습니다.

<녹취> "산타 할아버지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에 저는 장난감 선물은 필요 없어요. 제가 오직 원하는 건 엄마가 건강해지는 거예요. 심장병에 걸린 엄마에게 건강한 심장을 주세요."

게라의 편지를 읽고 감동을 한 소방구조대원들은 자전거와 장난감 등 선물을 들고 게라의 집으로 깜짝 방문했습니다.

<녹취> 소방구조대원들 : "게라야! 메리 크리스마스!"

<녹취> 게라(12살 어린이) : "고맙습니다."

아들의 편지를 뒤늦게 알게 된 엄마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녹취> 게라 엄마 : "아들은 저의 천사예요."

<녹취> 카트야 가르자(소방구조대원) : "아이가 너무 이타적이에요. 크리스마스에 엄마의 건강을 소원으로 빌다니요! 아이에겐 부모가 필요해요. "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염원한 게라의 바람이 이루어질까요?

게라의 엄마는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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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효자 어린이, 크리스마스 소원은 ‘엄마의 건강!’
    • 입력 2016-12-23 12:50:58
    • 수정2016-12-23 13:13:01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의 초등학생 어린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빌었는데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엄마에게 건강한 심장을 보내 달라는 바람이었습니다.

<리포트>

텍사스주의 12살 어린이 아르눌포 게라!

게라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담은 편지를 적었습니다.

<녹취> "산타 할아버지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에 저는 장난감 선물은 필요 없어요. 제가 오직 원하는 건 엄마가 건강해지는 거예요. 심장병에 걸린 엄마에게 건강한 심장을 주세요."

게라의 편지를 읽고 감동을 한 소방구조대원들은 자전거와 장난감 등 선물을 들고 게라의 집으로 깜짝 방문했습니다.

<녹취> 소방구조대원들 : "게라야! 메리 크리스마스!"

<녹취> 게라(12살 어린이) : "고맙습니다."

아들의 편지를 뒤늦게 알게 된 엄마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녹취> 게라 엄마 : "아들은 저의 천사예요."

<녹취> 카트야 가르자(소방구조대원) : "아이가 너무 이타적이에요. 크리스마스에 엄마의 건강을 소원으로 빌다니요! 아이에겐 부모가 필요해요. "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염원한 게라의 바람이 이루어질까요?

게라의 엄마는 심장 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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