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의 공존 ‘훈데르트바서 특별전’

입력 2016.12.24 (06:55) 수정 2016.12.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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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꿨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훈데르트바서의 대규모 특별전이 열립니다.

유럽 최고의 서커스로 유명한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문화가소식,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한평생 자연과 도시,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했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미술가 겸 건축가 훈데르트바서.

그의 삶과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대규모 회고전이 열립니다.

회화와 건축 모형, 스케치 등 14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찔한 곡예와 묘기,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

유럽 서커스 명가의 전통을 이은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가 내한공연을 엽니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고난도 기술의 항연이 펼쳐집니다.

알록달록 화사한 빛깔을 뽐내는 그림들이 작은 전시장을 봄빛으로 물들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팝 아트 작가 아트놈과 주목 받는 신진작가 하명은이 신작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아트놈(팝 아트 작가) : "어려운 요즘 시국인데요 이곳에 오셔서 마음의 위안을 모두 받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객석과 구분되지 않는 가로 세로 8미터의 좁은 무대.

숨소리까지 들리는 그 거리에서 생생한 감동이 극대화됩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벙커에서 병사들이 겪는 갈등과 고통을 밀도 있게 그렸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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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과 인간의 공존 ‘훈데르트바서 특별전’
    • 입력 2016-12-24 06:57:06
    • 수정2016-12-24 1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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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꿨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예술가 훈데르트바서의 대규모 특별전이 열립니다.

유럽 최고의 서커스로 유명한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문화가소식,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한평생 자연과 도시,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했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미술가 겸 건축가 훈데르트바서.

그의 삶과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대규모 회고전이 열립니다.

회화와 건축 모형, 스케치 등 14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찔한 곡예와 묘기,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

유럽 서커스 명가의 전통을 이은 그레이트 유로 서커스가 내한공연을 엽니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고난도 기술의 항연이 펼쳐집니다.

알록달록 화사한 빛깔을 뽐내는 그림들이 작은 전시장을 봄빛으로 물들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팝 아트 작가 아트놈과 주목 받는 신진작가 하명은이 신작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아트놈(팝 아트 작가) : "어려운 요즘 시국인데요 이곳에 오셔서 마음의 위안을 모두 받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객석과 구분되지 않는 가로 세로 8미터의 좁은 무대.

숨소리까지 들리는 그 거리에서 생생한 감동이 극대화됩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벙커에서 병사들이 겪는 갈등과 고통을 밀도 있게 그렸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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