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새해에도 연승 계속!…단독 선두

입력 2017.01.02 (06:24) 수정 2017.01.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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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 날, 프로농구에서는 연승 가도를 달리는 두 팀이 맞대결했는데요, 삼성이 5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잘 나가는 1위 삼성의 공격은 화려하고 빨랐습니다.

삼성의 문태영은 공수에서 노련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외국인 선수 크레익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라틀리프는 하승진이 부상으로 빠진 KCC의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외곽포까지 불을 뿜은 삼성은 3쿼터에 21점차까지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단독 선두를 지켰고, KCC는 3연승이 멈추며 새해 첫 날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2위 인삼공사는 모비스를 제압하며 단독 선두 삼성과 한 경기 차를 유지했습니다.

인삼공사의 오세근은 도움 한 개가 부족한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 "나라가 전체적으로 힘들었잖아요. 2017년에는 더 활발하고 행복하고 좋은 가정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프로배구에서는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꺾고 2017년을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먼저 한 세트를 내줬지만 36득점을 집중시킨 우드리스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기록한 6위 KB손해보험은 이로써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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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새해에도 연승 계속!…단독 선두
    • 입력 2017-01-02 06:28:06
    • 수정2017-01-02 0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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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 날, 프로농구에서는 연승 가도를 달리는 두 팀이 맞대결했는데요, 삼성이 5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잘 나가는 1위 삼성의 공격은 화려하고 빨랐습니다.

삼성의 문태영은 공수에서 노련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외국인 선수 크레익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라틀리프는 하승진이 부상으로 빠진 KCC의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외곽포까지 불을 뿜은 삼성은 3쿼터에 21점차까지 앞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5연승을 달린 삼성은 단독 선두를 지켰고, KCC는 3연승이 멈추며 새해 첫 날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2위 인삼공사는 모비스를 제압하며 단독 선두 삼성과 한 경기 차를 유지했습니다.

인삼공사의 오세근은 도움 한 개가 부족한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인터뷰> 오세근(인삼공사) : "나라가 전체적으로 힘들었잖아요. 2017년에는 더 활발하고 행복하고 좋은 가정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프로배구에서는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를 꺾고 2017년을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먼저 한 세트를 내줬지만 36득점을 집중시킨 우드리스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시즌 두 번째 2연승을 기록한 6위 KB손해보험은 이로써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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