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재북상, 남부 오늘 밤부터 비

입력 2002.07.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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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나 내일부터는 다시 장마가 시작됩니다.
특히 충청 이남으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전남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호남지방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 9시를 기해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 남쪽으로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남해안 지역까지 북상한 뒤 점차 발달하면서 올라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에는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내일 낮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40에서 최고 150mm,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30에서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내일 오전에도 시간당 3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내려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은 다음 주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날이 많겠습니다.
⊙박정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다음 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기상청은 다음 주말쯤 막바지 장맛비가 내린 뒤 장마전선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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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재북상, 남부 오늘 밤부터 비
    • 입력 2002-07-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그러나 내일부터는 다시 장마가 시작됩니다. 특히 충청 이남으로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전남 남해안지역을 중심으로 호남지방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밤 9시를 기해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제주도 남쪽으로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남해안 지역까지 북상한 뒤 점차 발달하면서 올라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에는 주로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내일 낮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40에서 최고 150mm,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30에서 8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내일 오전에도 시간당 3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내려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중부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은 다음 주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날이 많겠습니다. ⊙박정규(기상청 기후예측과장):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다음 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기상청은 다음 주말쯤 막바지 장맛비가 내린 뒤 장마전선이 점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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