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사람과 자연이 빚어낸 평원 위 간헐천 외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미지의 외계 행성이나 공상과학영화의 배경을 떠올리게 하는 미국 네바다 주의 이색 온천 지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적이 드문 평원 한복판, 신비한 빛깔을 띠는 기암괴석에서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분수처럼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이곳은 미국 네바다 주에 있는 인공 간헐천 지대 '플라이 가이저'입니다.

수십 년 전, 이곳에서 농업용 우물을 파던 중 지하 온천 수맥을 우연히 건드리게 되면서 지상으로 분출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온천수에 포함된 각종 미네랄 성분과 침전물이 쌓여서 평원 한복판에 지금 같은 간헐천 지형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내가 구해 줄게” 쌍둥이 형제의 보호 본능

미국 유타주의 한 가정집입니다.

방 안에서 놀고 있는 세 살배기 쌍둥이 형제!

서랍장을 타고 오르다가 그만 무게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서랍장에 그대로 깔리고 맙니다.

아이 한 명은 바로 빠져나왔지만, 나머지 한 명은 상반신이 깔린 채 움직이지 못하는데요.

이를 보자마자 괴력을 발휘하는 아이!

혼자 서랍장을 들어 올려보기도 하고 있는 힘껏 멀어내며, 깔려있던 쌍둥이를 구해냅니다.

쌍둥이의 부모는 이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영상을 공개했다고 하네요.

역주행 차량, 버스와 충돌

중국 사천성의 한 도로, 순간 쿵!하며 버스가 무언가와 충돌합니다.

버스 안 승객들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데요,

역주행으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겁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망했지만, 사고 순간 끝까지 운전대를 붙잡고 있었던 버스 기사 덕에 버스 승객은 2명만이 다쳤다고 합니다.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