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블랙리스트 국정원 개입 정황”…문건 입수

특검팀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국정원이 개입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확보해 수사중입니다. KBS가 단독 입수한 문건에는 야당 단체장이 있는 지자체 문화재단의 좌편향성을 문제삼는 내용등이 포함됐습니다.

“최순실 강제 구인 검토”…정유라 압송 착수

최순실씨가 출석 요구를 또 거부해 특검팀이 강제 구인을 검토중입니다. 구금 연장이 부당하단 정유라의 항소를 덴마크 법원이 기각했고, 특검은 국내 압송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서청원 “인명진 사퇴”…野 ‘개헌 보고서’ 파문

인적 청산 대상으로 지목된 친박계 서청원 의원이 인명진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면서 새누리당이 제2의 분당 사태까지 거론됩니다. 민주당은 개헌 보고서 파문 확산에 진상조사에 착수했지만 당 안팎으로 반발이 거셉니다.

“닭고기보다 비싸다”…곳곳 ‘달걀 대란’

AI 여파로 달걀 값이 닭고기보다 비싸졌습니다. 웃돈을 줘도 구하질 못해 식당과 제과점엔 달걀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미리 사둔 달걀은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지 분석합니다.

1급 업체 정비?…알고 보니 ‘불법 하청’

사고 화물차 수리를 무자격 업체에 맡긴 뒤 1급 정비업체가 한 것처럼 둔갑시킨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불법 수리가 화물차 안전을 위협하는데도 묻지마 하청이 판치고 있습니다.